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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래성장 경제정책포럼' 출범…"상생모델 제시"

KTV 830 (2016~2018년 제작)

'미래성장 경제정책포럼' 출범…"상생모델 제시"

등록일 : 2016.07.06

앵커>
정치권과 경제관료 출신 인사들이, 경제의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연구단체'를 만들었습니다.
당파를 초월해서 여:야 의원들이 함께 했는데요.
오늘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브렉시트와 산업구조 개편 등 안팎으로 요동치고 있는 한국 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단합된 힘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이 당파를 넘어 경제살리기에 함께 나섰습니다.
'경제통' 여야 의원 30여 명과 경제 관료 출신 인사들이 함께 한 '미래성장 경제정책포럼' 창립총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미래 한국 경제를 위한 '먹을거리'를 찾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정우택/ 국회의원(새누리당)
"여야 의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서 우리 경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산적 경제정책을 만들어내는 데 앞장서고자 이 포럼을 만들게 됐습니다"
인터뷰> 양승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집중적으로 미래성장동력 차원에서 연구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서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커다란 목적과 의미가 있는 거죠."
행사에 참석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세계경제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리 주력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구조적 어려움에 처해 있고 대체 신산업 창출은 더딘 상황입니다. 하루 빨리 수출활력을 회복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창립총회에 이어 열린 초청강연에서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이 나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앞으로 한국 경제가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한 비전과 대안을 내놓고 입법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월 1회 이상 조찬 세미나와 전문가 초청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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