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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리우올림픽 D-30..."땀과 눈물의 결실 맺도록 노력"

KTV 830 (2016~2018년 제작)

리우올림픽 D-30..."땀과 눈물의 결실 맺도록 노력"

등록일 : 2016.07.06

앵커>
2016 리우 하계 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준비상황과.. 혹독한 훈련을 견뎌온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다음 달 5일 막을 올리는 브라질 리우하계올림픽.
역대 최다인 206개 국에서 만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룹니다.
28개 종목에 걸려 있는 금메달은 모두 306개.
우리 대표팀은 이 중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권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은 양궁과 펜싱, 유도, 사격, 태권도 등입니다.
특히 효자 종목으로 꼽히는 양궁과 유도는 이번에도 메달 싹쓸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개인전 2연패 대기록에 도전하는 기보배 선수.
슬럼프를 극복하고 이번 올림픽에 참여하는 마음은 남다릅니다.
싱크>기보배 /양궁 국가대표
"제 나름 이번 올림픽이 제 인생의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생각하고 제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을 준비가 돼있습니다. 꼭 애국가를 부르고 오겠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
이번 리우에서는 런던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싱크>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
"런던올림픽에 아쉬운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리우올림픽 준비하는데 있어서 2년간 세계 랭킹 1위를 하고 리우올림픽을 가자고 했는데 목표를 좀 이룬 것 같고요.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화 우생순의 주인공인 오영란 선수도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이를 악물 생각입니다.
싱크>오영란 /핸드볼 국가대표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리우올림픽은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그게 제 목표고 희망입니다.
선수단은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싱크>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올림픽 참가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최고의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부담이기도 합니다. 우리 대표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일 것입니다“
현재 브라질은 지카바이러스와 정국의 불안정 등으로 악조건이 겹친 상황.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단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특히 모기에 물리거나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현지에서 코리아 하우스를 운영해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스탠딩>이소희 기자/ssohee215@korea.kr
코 앞으로 다가온 2016 리우올림픽.
혹독한 훈련을 견뎌온 만큼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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