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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활용 꿀팁 [똑똑한 정책뉴스]

방송일 : 2017.06.01 재생시간 : 06:17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1360조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로 늘었습니다.
23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가계신용 통계를 보면 가계부채 증가세는 안정화 되고 있지만 총액은 어느덧 1400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과연, 시민들은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 어느 정도 느끼고 있을까요?
거리로 나가봤습니다.

질문 1>
대출금을 얼마나 안고 계세요?
- 집 장만할 때 받은 대출금 아직도 갚고 있어요.
- 결혼 자금 때문에 대출받았는데 많이 갚았습니다. 그래도 남았네요.
- 학자금 대출, 제 동기들도 대부분 갚고 있습니다.
- 대출 있죠.집 담보 대출 받아서 자식 결혼 자금 보태줬어요.

질문 2>
대출 받을 때 어려움은 없나요?
- 가정주부라서 집 담보 대출 말고는 해당 사항이 없더라고요.
- 은퇴하고 나니까 집 담보 대출 말고는 없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앞으로 큰 돈 들어갈 있으면 걱정이죠.
- 신용대출은 원체 까다로 와서 엄두가 안나요.
- 사회초년생들에겐 대출이 쉽지 않나요.

질문 3>
대출금 갚느라 내 생활이 고달프다, 생각하십니까?
대출금만 없었다면 내 인생이 조금은 더 행복할 것 같다?
- 대출금 때문에 항상 쪼들리죠. 대출금 빨리 갚고 싶어요.
- 대출금만 없어도 얘들 해주고 싶은 거 다 해 줄 수 있을 거예요.
- 한 달 월금 받아도 하루 이틀이면 대출 이자에 생활비, 보험까지 몽땅 빠지니까 남는 게 없어요.

질문 4>
대출 상품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대출상품은 처음 받을 때 말고는 그다지 확인해 보질 않아서요.
- 은행가서 대출 상담 받아도 어렵고 복잡해서 상담 받기가 꺼려 져요.
- 대출 이자 한 푼이라도 더 싼 곳 없나 인터넷 검색하죠.

빚에는 이자가 붙기 때문에 가능하면 남의 돈을 빌리지 않고 꾸려가는 것이 좋겠지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특히 소득이 낮은 서민이나 취약계층의 경우, 저축으로 목돈을 만들기 어렵고 집안에 누가 병이라도 얻어 입원하는 등 큰일이라도 생기면 빚에 의존하게 되는데요.
정부가 이런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 서민금융 공급을 크게 늘립니다.
금리가 연 4.5%로 저렴한 미소금융의 경우, 전국의 3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169개 미소금융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신청 기준이 됐던 신용등급 7등급 이하를 6등급 이하로 확대해 서민들이 창업 또는 사업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으로 바꿔드림론이 있는데요.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연 10.5% 이내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대출상품으로 1인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잇돌대출은 중금리 대출 이라고도 하죠.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1인당 2천만 원까지 연 8%에서 15% 금리로 빌려주는 대출상품입니다.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만 받을 수 있던 사잇돌 대출이 이달 13일부터는 전국 신협과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은 받아야겠는데, 자신의 신용등급과 연소득에 따른 서민금융상품 활용법을 모르기도 하고, 해당 취급기관이 다양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적지 않은데요.
서민금융의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총괄부 임재형 부장 연결해, 서민금융 이용방법,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재형 /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총괄부장
<질문 1>
본인에게 맞는 서민금융 대출상품을 선택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자신의 개인 신용등급과 소득을 파악하여 기본 자격이 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하며 필요로 하는 자금의 용도가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합니다.
자금용도는 사업자금, 생계자금, 전환자금으로 대별할 수 있는데 용도에 따라 취급기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리 등 대출조건을 잘 살펴서 자신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취급기관별로 금리가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2>
이번에 서민금융 신상품이 출시 됐죠.
어떤 상품들입니까?
대학생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새로 출시하였는데 저소득 청년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대 2,000만원까지 연 4.5% 금리로 임차보증금을 대출해주는 햇살론 상품을 신설하였습니다.
취약계층의 경우 기존의 장애인外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였고 임차보증금 및 자녀 교육비 지원을 위해 각각 2,000만원, 500만원 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을 새로 선보였습니다.

<질문 3>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민금융상품, 어떻게 이용하면 될까요?
전국 3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169개 미소금융 지점을 찾아 가시면 자신에게 적합한 서민대출 맞춤상품이 무엇인지를 상담 받으실 수 있으며 서민금융 통합콜센터(전화번호 1397)로 전화하시면 전문 상담원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제도 전반과 지점 및 센터의 위치 정보 등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서민금융진흥원 상담PB부를 통해서는 서민금융은 물론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취급하는 대출상품에 대하여도 맞춤형 알선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총괄부 임재형 부장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낮은 이자로 감당할만한 수준에서 빚을 조금씩 갚아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로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핵심인데요.
자격요건이 안돼, 고금리대출로 인해 원금과 이자를 갚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이 본인의 신용과 소득에 따라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서민금융 상품을 잘 활용한다면, 자금 융통이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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