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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북미 유해송환 협의 일단락···9월 종전선언 성사되나

회차 : 24회 방송일 : 2018.07.19 재생시간 : 02:10

유용화 앵커>
북미 양국이 미군 유해 송환 협의를 일단락 지었습니다.
이제 관심은, 오는 9월 열릴 유엔총회를 계기로 남북미 3국이 종전선언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유림 기자>
"북미 간 유해 송환 관련 협의는 일단락됐다."
정부 소식통은 오늘(19일) 최근 열린 북미 장성급회담과 실무회담을 통해 북미 간 미군 유해 송환을 둘러싼 첫 논의가 마무리됐다고 말했습니다.
유해 송환 문제는 지난달 있었던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4항에 포함된 바 있습니다.
일정 변경은 다소 있을 수 있다는 게 미국측의 설명이지만, 유해 송환 작업은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이 되는 오는 27일에 진행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북미정상회담 후 약 한 달 반 만에 이뤄지는 첫 공동성명 이행입니다.
이제 관심은 다음 단계인 북미 간 새로운 관계 수립과 평화체제 구축에 쏠리고 있습니다.
핵심 사안인 비핵화가 장기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으로 북미 간 신뢰가 구축될 경우 남북미 정상회담에 탄력이 붙고, 이 과정에서 종전 선언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몇 달이 걸렸지만 이제는 그 차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종전선언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도 "판문점 선언에서 연내 종전선언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면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9월 남북미 종전선언을 위한 외교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강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내일(20일) 폼페이오 장관과 만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경우 한반도 비핵화에 힘을 싣겠단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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