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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총리 탄자니아 일정종료···"韓 기업 진출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이 총리 탄자니아 일정종료···"韓 기업 진출 확대"

등록일 : 2018.07.25

유용화 앵커>
아프리카와 중동국가를 순방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탄자니아 일정을 마무리 하고, 오만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총리는 순방기간 양국의 경제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수교 후 한국 정상급 인사로 처음 탄자니아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순방기간 양국 경제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 총리는 존 마구폴리 탄자니아 대통령과 카심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를 잇따라 면담하고, 한국 기업의 탄자니아 국책사업 참여를 협의했습니다.
존 마구폴리 탄자니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우수성을 잘 안다면서 탄자니아 표준궤 철도사업과 탕가니카호의 노후선박 수리 등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이 총리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에 이 총리는 "탄자니아의 국가발전 과정에서 한국이 동참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말한 뒤 탄자니아 주요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적극 참여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탄자니아가 지금부터 이룩하게 될 국가발전 과정에 한국의 민간과 정부가 동참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은 호혜적 협력 파트너로서 탄자니아와 계속 협력하고자 합니다."

순방기간 국내 기업 가운데 GS건설은 탄자니아 도로공사와 신 샐린더 교량 공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약 1km 길이의 이 교량은 다레살람의 교통개선을 물론 한국과 탄자니아의 우호 관계를 상징하게 됩니다.
한국과 탄자니아 기업 160개사가 참여한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페이링크는 탄자니아 국영통신사와 모바일 결제사업 프로젝트를 협의했고, 영산 글로넷은 탄자니아 교통대학과 운전면허 교육 협력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IT·혁신기업 12개사가 참여한 1대 1 비즈니스 파트너쉽 상담회에서는 탄자니아 60여 개 기업들과 7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탄자니아 공식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이 총리는 오만으로 이동해 순방 일정을 이어갑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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