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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휴가철 빈집털이 극심···"이렇게 예방하세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휴가철 빈집털이 극심···"이렇게 예방하세요"

등록일 : 2018.07.25

유용화 앵커>
휴가철에는 절도 사건이 평소보다 늘어납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 오늘은 빈집털이 예방법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빈집털이, 이렇게 예방하세요!
짧게는 사나흘,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집을 비우는 휴가철.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빈집털이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집안 조명이나 TV 등에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실제 빈집털이범들은 저녁에 불이 켜지지 않는 집을 빈집으로 여기고 범행을 했다고 진술합니다.
또 신문이나 우유 배달은 잠시 중단하고요, 현관문에 전단지가 쌓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요즘 도어록 많이 사용하시죠.
도어록에 절도 범죄 예방을 위한 사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번호 입력 부분에 지문을 깨끗이 지워야 합니다.
또 도어록을 도 촬하고 있는 카메라 여부도 수시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2. 오토바이 굉음, 심야 단속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 창문 열고 잠을 청하는 분들 많으시죠.
열대야도 열대야지만 오토바이 굉음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륜차 불법 개조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단속에서 적발된 오토바이를 살펴봤더니 소음측정기에 119.5데시벨을 나타냈습니다.
이륜차 소음배출 기준을 웃도는 수치인데요, 이 정도면 비행기가 이륙할 때 나는 소음과 비슷하다고 하니, 밤잠을 설치게 만들만하네요.
경찰은 또 마주 오는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LED 전조등 등 불법 개조에 대한 단속을 오는 9월 30일까지 철저히 시행할 예정입니다.

3. 일·가정 양립, 군대에서도
군대에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대책이 시행됩니다.
배우자 출산 휴가는 열흘로 확대되고, 임신 전 기간에 대해 하루 2시간씩 모성보호시간을 허용합니다.
또 만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군인이라면 24개월 범위 내에서 하루 2시간씩 단축 근무가 가능하고요, 연 이틀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 밖에 군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를 늘리는 등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4. 자동차 보험 사기 주의하세요!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를 요구하는 보험사기,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해 자신도 모르게 말릴 수 있는데요, 좁은 골목길 서행하는 차 사이드미러에 손목과 발목을 고의로 접촉하거나, 고가의 수입차로 신호위반 차량과 접촉 사고를 유발하는 방법 등 수법은 다양합니다.
사고가 났는데 보험 사기가 의심된다면 먼저 경찰서와 보험회사에 알려 도움을 요청합니다.
합의는 현장에서 하지 말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고, 증거 자료와 목격자를 확보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보험사기범들은 주로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만큼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합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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