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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14일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지진 대피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년 전인 2016년 9월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지진 대피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민방위의 날' 훈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각급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 참여하며, 민간 시설은 자율적으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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