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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올해부터 종부세 인상

회차 : 137회 방송일 : 2019.01.04 재생시간 : 02:24

신경은 앵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이 시행됐죠.
이후 집값이 안정을 찾았는데요.
후속 조치까지 시행되면서 당분간 이런 흐름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단지.
최근 두 달 사이 매매가격이 7천5백에서 많게는 1억 2천500만 원까지 내렸습니다.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재건축 단지인 이곳도 매매가가 17억 원을 호가했었지만 최근 15억 원대의 매물이 등장했습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korea.kr>
"이처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9.13 대책 발표 이후 하락폭을 키워 11월 둘째 주부터 8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강력한 대출 규제와 신규 물량 증가로 당분간 집값이 안정 또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울 강남구 공인중개사
"잠깐 오른다 해도 전 다시 (가격이)빠진다고 생각해요. 매수세가 없는데 제 오랜 경험에 의해서는 항상 재건축 아파트가 제일 먼저 빠져요 그런 다음에 새 아파트가 그 뒤로 따라와요."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9.13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이 공정시장가액의 80%에서 85%로 비율이 높아집니다.
또 주택 보유에 따라 세율 역시 다르게 적용하는데 18억 원짜리 집 한 채를 보유한 경우 종부세는 10만 원 정도지만 합산 집값이 19억 원인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200만 원 이상 부담이 늡니다.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도 시행되면서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권대중 /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대출을 규제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고요. 이미 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종합부동산에 인상도 예고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또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제도를 운영합니다.
민영주택 공급 때도 추첨제를 적용해 물량의 최대 75%를 무주택자에게 배정합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신혼부부에게는 취득세가 50% 감면됩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이정윤 / 영상편집: 김종석)
이밖에 정부는 주택 매매집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60일이던 주택 실거래가 신고 기간을 30일로 대폭 축소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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