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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더미 (dummy)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1.29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으로 '자동차 안전도 평가'가 깐깐해집니다.
'충돌실험방법'이 조금 달라지는데요.
앞으로는 뒷자리에도 더미 인형이 추가됩니다.
그런데 이 인형, 자동차보다 더 귀한 몸이라고 합니다.

3. 더미 (dummy)
자동차 충돌 실험에 쓰이는 더미.
얼핏 보면 '마네킹'과 비슷한데요.
알고보면 '첨단 장비'입니다.
내부에 정밀 센서가 들어있는데요.
사고가 났을 때, 신체에 어떤 충격이 있는지 측정하는 역할을 하죠.
더미는 1945년, 전투기 좌석을 시험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이후 1950년 자동차 충돌 실험용 더미가 탄생했고요.
점차 진화를 거쳐, 어린이와 임산부 더미까지 개발됐습니다.
반세기 이상 안전을 시험해준 '더미'.
누구보다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한일 양국의 '초계기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강대강 대결, 이른바 '치킨게임'이란 말이 나오는데요.
'치킨게임'은 어디서 나온 용어일까요?

2. 치킨게임
'치킨게임'은 차를 탄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게임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 게임은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제임스 딘 주연의 영화죠.
'이유없는 반항'에 묘사돼있는데요.
둘 중 한 사람이 핸들을 꺾지 않으면, 결국 충돌합니다.
만일 둘 중 하나가 핸들을 꺾으면 다른 운전자는 승리하게 되는거죠.
이 때 핸들을 꺾은 사람은 치킨, 겁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은 냉전시절 미국과 소련의 군비 경쟁을 비유할 때 쓰였는데요.
최근에는 극한 상황까지 대립하는 상황을 표현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초미의 관심사죠.
내일이면 '예비 타당성 조사'면제 사업 대상이 발표됩니다.
그렇다면 '예비 타당성 조사'는 왜 하는 것일까요?

1. 예비타당성 조사
'대형 공공 투자 사업'처럼 나랏돈을 쓰는 일.
예비타당성 조사는 과연 그 사업이 타당한가, 정부가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입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가 재정 지원액 300억 원이 넘는 사업이 평가 대상인데요.
수요가 없거나, 경제성이 낮은 사업의 무리한 추진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모든 공공 사업이 이 조사를 거치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균형발전이나 긴급한 경제, 사회적 상황 대응을 위해 이 절차가 생략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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