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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민주노총, 오늘 경사노위 참여 여부 결정

방송일 : 2019.01.28 재생시간 : 02:31

유용화 앵커>
민주노총이 오늘 대의원 대회를 열고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신경은 앵커>
홍진우 기자, 지난해 대의원 대회는 대의원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아 경사노위 참여 안건을 상정하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됐나요?

홍진우 기자>
민주노총 2019년 정기 대의원대회
(장소: 오늘, KBS아레나홀)

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정기 대의원대회 열었는데요.
전체 대의원 수는 1,270명인데, 천 명 가까이 참석해 의결 정족수 636명을 훨씬 넘겼습니다.
지난해 10월 대의원 대회는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는데요.
오늘은 대의원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경사노위 안건이 상정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경사노위 참여 안건은 오후 6시쯤 상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회로 예상보다 늦게 안건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경사노위 참여 안건은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게 됩니다.
오늘 회의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사노위 참여를 거듭 요청했는데요.
김 위원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김명환 / 민주노총 위원장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현 정부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감도 아니고 타협과 양보를 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니고, 바로 개혁 과제 그것을 관철하기 위해서..."

유용화 앵커>
네, 그렇군요.
아직 결정이 나진 않았지만 오늘 대의원 대회에서는 어떤 방향으로든 경사노위 참여 여부가 결정되겠죠?

홍진우 기자>
네, 이번 대회에는 경사노위 참여를 묻는 안이 제출됐습니다.
만약 민주노총의 참여가 결정된다면 일단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양대 노총과 경영계, 정부가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대화기구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로써 다양한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정말로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게 되는 겁니다.
다만 민주노총의 참여 안건에는 정부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와 최저임금제를 개악해 국회에서 강행 처리하면 경사노위를 즉시 탈퇴하고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다시 말해 경사노위에 참여 하더라도 조건부로 참여겠다는 말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양세형)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도 다시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어 힘겹게 이뤄낸 사회적 대화가 다시 멈춰 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부에서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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