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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최초 매입형 유치원 개원···공립유치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전국 최초 매입형 유치원 개원···공립유치원↑

등록일 : 2019.03.11

유용화 앵커>
사립유치원을 사들여 공립유치원으로 만든 매입형 유치원이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확대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1. 매입형 공립유치원 1호 개원···전국 확대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관악구의 한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바꾼 서울 구암유치원이 오늘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교육청이 공립유치원 확충이 어려운 지역에 있는 사립유치원을 사들여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이 유치원에는 사립유치원일 때 다니던 원아 34명을 비롯해 70여 명의 원아가 더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매입형 유치원은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수요가 늘어난 공립유치원을 쉽게 확충할 방안으로 꼽히는데요.
유치원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해 개원 준비기간이 짧고 운영난을 호소하는 사립유치원에 퇴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21년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목표 달성을 위해 매입형 유치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2021년까지 30개의 매입형 유치원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부산과 울산도 내년 개원을 목표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새학기 교통사고 급증 주의···스쿨존 사고 꾸준·치사율↑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학교와 친구들을 만날 생각으로 들뜬 자녀들과는 반대로 부모님들은 이것저것 신경 쓸 일 많으실 텐데요.
특히 아이들의 등하교길은 늘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초등학생 교통사고가 50% 넘게 증가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로는 하교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만 건 가까이 사고가 집중됐고 초등학교 저학년 피해자가 많았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전방주의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데다 스쿨존 사고의 치사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봄철 건강관리···알레르기·황사 주의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봄철에는 큰 일교차로 감기는 물론 꽃가루가 바람에 날려 알레르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데요.
올해 들어서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우려가 더 큰데요.
봄의 불청객인 황사도 몰려오면 기존의 질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호흡이 답답해질 수 있어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우선 봄철에 나는 신선한 채소인 봄나물을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고, 실내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미세먼지가 수분에 흡착되도록 하고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 황사와 꽃가루로 눈이 예민해질 수 있는 만큼 대기가 안 좋을 때는 렌즈 대신 안경을 끼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안구 세정제는 가려움이나 통증이 있을 때 사용을 피하고, 하루 3차례 이상 사용하면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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