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세계 최초 '5G 시대' 개막···무엇이 달라지나? [현장in]

방송일 : 2019.04.05 재생시간 : 03:21

유용화 앵커>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가 시작됐죠.
'5G 시대'가 열리면 우리 일상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현장인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VR 기기를 착용했더니 어느샌가 웹툰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시선을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지하철 안내방송도 실제와 똑같이 들립니다.
인기게임의 주인공이 돼보고, 눈앞에서 공연을 보는 것처럼 아이돌 무대를 즐깁니다.
이런 가상현실, VR은 '5G 시대'가 개막하면서 하나의 일상이 될 전망입니다.
5G는 LTE보다 20배 더 빠르고, 10배 더 끊김이 없어 VR과 같은 초대용량 콘텐츠도 거뜬하기 때문입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빠르고 막힘없는 5G는 VR뿐만 아니라 증강현실이라고 하죠. AR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제가 직접 AR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잘 보이시나요? 제 옆에 이렇게 인기 아이돌 가수 청하가 열심히 춤을 추고 있습니다. 사실은 진짜 청하가 아니고 5G AR 속 청하인데요. 저도 그 안에 함께 들어와 있는 겁니다. 이렇게 5G를 통해 AR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고, 함께 춤을 춰보는 상상이 '5G 시대'에서는 모두 현실이 됩니다.

인터뷰> 박정우 / 서울시 동대문구
"인터넷이나 광고 등에서만 봤을 때는 과연 이게 실제로 가능할까 하고 의심이 많이 들었었는데, 오늘 이렇게 참여해보니까 재미있고, 신기한 기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야구나 골프 등 스포츠중계에는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초고속, 초저지연' 기술로 원하는 속도와 보고 싶은 각도에서 모든 순간을 포착합니다.
5G는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단 점에서도 주목받는 인프라입니다.
더 빠르고, 막힘없이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로봇 등 무인시스템이 주도하는 스마트팩토리나 스마트오피스 등을 구현하는 데 핵심입니다.
차량과 차량, 그리고 차량과 각종 교통시설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에도 5G는 필수입니다.

인터뷰> 선우명호 /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교수
"(자율주행) 자동차 안에 많은 센서가 있어서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우리가 놓칠 수 있는 환경도 많이 있습니다. 5G를 통해서, 통신을 통해서 외부로부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면 자율주행은 지금보다 훨씬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최초의 한국 5G에 외신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한 이동통신사의 5G 출시 행사에 30여 개 매체에서 50여 명의 외신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정부는 이제 최고를 향해 달려야 하는 과제가 놓였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산업전략인 '5G+ 전략'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문미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지난달 7일)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후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G+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유병덕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오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 최초의 5G 상용화를 기념하고 이 자리에서 '5G+ 전략'을 공개합니다.

현장인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