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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0만 명 온종일 돌봄···지역사회 역할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40만 명 온종일 돌봄···지역사회 역할 강화

등록일 : 2019.04.11

유용화 앵커>
맞벌이 부부라면 초등학생 자녀를 맡아 주는 온종일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범정부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유 부총리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올해 초등학생 40만 명에게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별별 키움센터 '우주공'
(장소: 서울 도봉구)

9살 민서는 학교 방과후 수업이 끝나면 매일 '온종일 돌봄교실'을 찾습니다.
좋아하는 악기도 배우고 같은 반 경은이와 실컷 놀 수 있어 즐겁습니다.

인터뷰> 곽민서 / 온종일 돌봄 이용 학생
"저는 경은이랑 치킨차차(게임을 하며) 놀고 저기 많은 보드게임 가지고 노는 게 재미있고.."

인터뷰> 안경은/ 온종일 돌봄 이용 학생
"기분 좋았어요. (민서랑) 같이 놀고 여기서 보드게임도 같이 하니까 기분이 즐거워요."

온종일 돌봄교실에서는 부모가 퇴근하는 시간인 오후 7시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줍니다.
그러다 보니 온종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36만 명에게 공급한 돌봄 서비스를 올해는 40만 명에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목표했던 37만 2천 명보다 3만 명 정도 많습니다.

온종일 돌봄체계 범정부 공동추진협의회
(장소: 오늘, 서울 도봉구)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온종일 돌봄체계 범정부 공동 추진 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온종일 돌봄 사업을 늘리려면 돌봄 공간과 서비스 지원기관 확보가 이뤄져야 합니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맞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사업을 추진합니다.
우수사례는 적극 퍼뜨리고, 지역 내 돌봄 공급 기관을 파악해 수요자에게 서비스를 안내하는 돌봄기관 간 연계 방안도 논의됩니다.
돌봄 공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협업을 강화하고, 마을 돌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양세형)
교육부는 학부모 이용 편의를 위해 온종일 돌봄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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