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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유튜버·BJ'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

회차 : 201회 방송일 : 2019.04.10 재생시간 : 01:55

유용화 앵커>
유튜버나 BJ는 최근 큰 인기를 얻는 직종으로 떠올랐죠.
이들를 포함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변칙적인 방법을 써, 세금을 내지 않는 고소득 사업자가 늘고 있는데요.
국세청이 전국 동시 세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유명 1인 방송사업자 A씨는 해외 업체로부터 광고비를 외화로 지급 받으면 소득이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소득 전액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 치과의사 B씨.
페이닥터 명의로 치과병원 여러 곳을 운영하면서 환자에게 할인을 미끼로 현금결제를 유도했습니다.
해당 결제액은 차트에 별도로 관리하며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또 탈루한 소득으로 가족 명의의 부동산을 취득하고 증여세는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 방법으로 탈세한 신종 고소득자에 대해 국세청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사대상은 유튜버와 BJ,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부동산임대업자 등 모두 176명입니다.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신종업종은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검증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조사 대상자는 물론 가족 등 관련인의 자금출처조사를 병행하는 등 강도 높게 실시됩니다.

녹취> 김명준 / 국세청 조사국장
"조사 과정에서 차명계좌 이용, 이중장부 작성,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등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발견되는 경우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여 검찰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국세청은 지난해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를 벌여 7천억 원을 추징하는 최대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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