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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웸블리.
어떤 곳일까요?
3. 웸블리
'웸블리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경기장인데요.
1923년 지어진 뒤 경기장으로 사용되다가 2007년, 9만석 규모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특히 이 곳은 세계적인 가수들의 공연 장소로 유명한데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퀸의 공연,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가 바로 여기에서 열렸고요.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웸블리 무대에 섰습니다.
그야말로 '팝 음악 역사'가 쓰여진 상징적인 공간인데요.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입성은 그 자체로, 이들의 위상을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올 한해도 절반 가량 지났는데요.
벌써 2020년도 '월력요항'이 발표됐습니다.
'월력요항'은 무엇일까요?
2. 월력요항
'월력요항'은 달력을 만들 때 기준이 되는 자료인데요.
'천문역법'을 기준으로 한 날짜와 절기, 공휴일 등이 요약돼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참고해, 달력을 만드는 데 활용하는 것이죠.
'월력요항'이 나올 때마다 제일 관심을 끄는 것, 바로 '공휴일'인데요.
내년 공휴일은 67일.
올해보다 하루 더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가장 긴 연휴는 추석으로, 개천절이 연결돼 5일 연휴가 됐습니다.
달력은 아직 초여름이지만, 주말부터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구와 영남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발효됐습니다.
폭염주의보 기준은 무엇일까요?
1. 폭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이틀 이상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보다 한단계 높은 '폭염경보'도 있는데요.
이틀 이상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일 것으로 보이면, '폭염경보'가 발령됩니다.
그렇다면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되는 기준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사망자 숫자에 영향을 주는 '온도'를 기준으로 삼았는데요.
하루 평균 사망자를 100명으로 봤을 때, 이보다 50명이 더 늘어날 때의 기온 33도.
그리고 사망자가 평균보다 80명을 넘어설 때의 기온 35도가 폭염경보의 기준이 됐습니다.
6월의 시작과 함께 '여름 더위'가 기승입니다.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 앞서가고 있는데요.
폭염에 건강 해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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