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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250km 비행

회차 : 279회 방송일 : 2019.07.31 재생시간 : 02:18

유용화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원산 갈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25일 발사 후 엿새 만입니다.

신경은 앵커>
합참은 25일 발사된 것과 유사한 탄도미사일로 보고, 정밀 분석에 나섰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6분과 5시 27분경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두 미사일이 고도 약 30km, 비행거리는 약 250km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 발사가 시험 발사로 보이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은 모두 600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러시아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유사한 비행 궤적을 나타내며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정점에서 낙하하며 한 번 더 상승하는 기동을 통해 사거리를 늘리고 요격을 피하는 방식입니다.
북한이 최근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의 성능 시험을 지속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종류의 미사일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엿새 전에 비해 고도와 비행거리가 모두 줄어든 만큼 보다 정밀한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우리를 위협하고 도발한다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당연히 적 개념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오전 열린 국방포럼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오늘 새벽 발사 사실을 언급하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 군 전략자산이 다 포착했고 대응조치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경두 / 국방부 장관
"저고도에서 PULL-UP 기동이나 이런 것을 해서 좀 더 (요격이) 어렵지 않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려울 수 있겠지만 우리 방어자산들의 요격 성능 범위 내에 분명히 들어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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