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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파생상품 정보제공 조사···공직자 언행 주의"

회차 : 297회 방송일 : 2019.08.27 재생시간 : 02:36

유용화 앵커>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36회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총리는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 금융상품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또 공직자들의 기강확립도 강조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은행권에서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금융상품으로 대규모 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
현재 일부 시중은행이 판매한 8천억 원이 넘는 파생결합상품 가운데 상당수가 원금 손실 위험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부터 합동검사를 통해 해당 상품을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불완전 판매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서 문제의 심각성과 조치를 거듭 언급했습니다.
이 총리는 "문제의 파생상품은 개인 투자자들이 그 구조와 위험을 알기 어렵게 돼 있다"며 "특히 많은 손실이 우려되는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상품은 가입자 10명 중 4명꼴로 고령자"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제36회 국무회의, 오늘 오전)
"금융당국은 파생상품 설계부터 판매까지 문제는 없었는지, 원금손실 가능성 등의 정보가 투자자들께 상세히 제공됐는지 등을 철저히 조사해주기 바랍니다."

또한 "국제금리 하락 추세에 따라 손실 위험이 충분히 예견됐는데도 파생상품을 계속 판매했다는 지적도 있다"며 금융기관 내부 통제 시스템 작동 여부도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환율·유가·주가를 기초로 하는 고위험 파생상품에 대한 점검도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내외 경제여건이 엄중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제36회 국무회의, 오늘 오전)
"공직사회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부적절한 언행, 근무지 무단이탈, 음주운전의 사례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은 개인의 일탈 행위로 끝나지 않습니다. 자칫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불신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이 총리는 "공직자들은 각자가 정부를 대표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업무와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양세형)
공직사회와 공공기관의 복무실태를 점검해 비위가 있으면 엄중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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