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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동문화구역' 남북통합문화센터 온라인 개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공동문화구역' 남북통합문화센터 온라인 개관

등록일 : 2020.05.13

신경은 앵커>
지역 주민과 탈북민이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
'남북통합문화센터'가 서울 마곡동에 문을 엽니다.
우선 내일 '온라인으로 개관' 하는데요.
다양한 시설을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채효진 기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남북통합문화센터.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4층 '마음숲'은 최초의 탈북민 전문 상담센터입니다.
놀이 치료와 집단 상담은 물론, 지역주민과 탈북민이 남북 간 공통점을 이야기하는 남북생애나눔대화가 운영됩니다.

녹취> 이종주 /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문화를 매개로 탈북민들과 지역주민들이 만나는 공간으로 기획됐습니다. 탈북민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나실 수 있는 생애나눔대화라든지 남북통합문화포럼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획됩니다."

3만 권의 장서를 갖춘 평화통일도서관.
어린이 서적과 장난감 대여소가 마련됐습니다.
전국 8도 아리랑을 소개하는 통일문화체험관과 기획전시관도 눈길을 끕니다.
다만 코로나19로,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은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방역 상황에 따라 대면 문화 활동을 늘려갈 방침입니다.

녹취> 조혜실 / 통일부 부대변인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5월 13일에 온라인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누리집과 SNS에는 탈북민 요리사가 남북 전통요리를 만드는 영상과, 남북, 평화를 주제로 한 화상 토론회도 제공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통일부는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탈북민의 성장을 돕고, 평화와 통일 체험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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