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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감염, 지역사회보다 6배 높아···"방역수칙 준수"

회차 : 570회 방송일 : 2020.09.29 재생시간 : 03:20

유용화 앵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올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가정 내 감염이 지역 사회 감염보다 6배나 높다는 걸 감안하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셔야겠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대신 자차 이용이 늘면서 고속도로는 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귀성길은 30일 오전이, 귀경길은 3일 오후가 각각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고속도로가 혼잡하다 보면 귀성길, 휴게소에 들러서 잠시 쉬어가셔야 할 텐데요. 이번 연휴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오늘부터 휴게소 내 취식이 금지됩니다. 따라서 음식은 포장만 가능하고요, 취식 금지는 총 엿새간,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집니다. 휴게소에 들렀다면 출입명부 작성해야겠죠. 혼선을 막기 위해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로 전화만 걸면 자동으로 출입 내용이 기록되는 겁니다. 또 휴게소에 들어서기 전 발열 체크도 꼼꼼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명절마다 면제됐던 고속도로 통행료의 경우 올해는 유료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이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휴게소 방역 인력과 물품 확충 등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한단 방침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기억해야 할 방역 수칙도 다시 한 번 짚어드립니다. 우선 마스크 착용, 외출할 땐 필수겠죠. 그렇다면 차량 내부에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함께 생활하는 가족끼리 탑승했다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차량을 다른 가족과 공유하는 등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마스크는 상시 착용이 안전합니다. 가급적 전화통화는 하지 않고, 문자메시지로 대체해 주시고요, KTX에서는 객차 사이 공간을 이용해 통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만나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것, 이번에는 동시에 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화 없이 빨리 식사를 마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정다운 대화를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집은 환기를 계속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해야겠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월과 3월 사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를 살펴보면 가정 내 감염 비율이 11%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역 사회 감염 비율, 1.9배 보다 6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방대본은 특히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식사시간이 위험한 감염 경로가 되고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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