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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 추억하는 한국의 문호, <토지>의 박경리 - 『KTV 북 카페』5월 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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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949
등록일 : 2009.05.04 09:52

후배들이 추억하는 한국의 문호,
<토지>의 박경리

- 『KTV 북 카페』5월 6일(수) 박경리 작가 1주기 특집 편 -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책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건강하고 올바른 시선을 제공하고 시청자들에게 책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며, 한국의 문학적 자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KTV 북 카페』를 방송하고 있다. 이번 주는 지난해 5월 5일 향년 82세로 타계한 한국문단의 거목 박경리 작가의 인생과 문학세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토지문학관 장독대에서, 소설가 박완서                유고시를 낭송하는 소설가 박범신
 

                   

            토지문학관에서, 소설가 은희경           박경리 작가를 추억하는 소설가 윤대녕

 


□ 4만 여장의 원고, 26년에 걸친 작업, 7백여 명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KTV 북 카페』에서는 박완서, 박범신, 은희경, 윤대녕 등 후배 작가들이 박경리 작가와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딸 김영주씨가 어머니로서의 박경리를 회상한다. 또한 박경리 작가의 여고동창 박산매 시인, 후배 문인 문정희 시인, 문학평론가인 서울대 국문과 권영민 교수가 그의 작품이 문단에 끼친 영향과 그 의미, 작가의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당신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 박경리 작가와 각별한 인연을 지닌 박완서 작가는 “그분은 나의 어머니였다”라며 직접 <토지문화관>에서 후배들을 위해 밥과 반찬을 내어왔던 일화를 밝힌다. <촐라체>의 저자 박범신은 유고시집에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게 된 연유와 유작시(遺作詩) <히말라야 노새>를 낭송하며 작가를 추억하고 은희경, 윤대녕 등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문인들의 인터뷰도 준비되어있다.

 

 □ 이 밖에 작가의 유고시집에 여고시절 사진을 제공했던 여고동창 박산매(83) 시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박경리 작가와의 학창시절을 들려준다. 친구들에게 그림을 그려주고 바느질 솜씨도 뛰어났던 여고생 박경리,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겪었던 사춘기 소녀들의 추억담과 숨겨진 일화는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 “요즘에는 눈만 뜨면 글을 쓰고 싶다. 글도 참 잘 써진다”라며 유작시 39편을 남기고 흙으로 돌아간 한국의 문호 박경리. 어느덧 1년이 지난 지금, 평생을 글쓰기에 바친 작가의 작품들을 되돌아보고 문단에 남긴 문학적 깊이와 체취를 되새기는 『KTV 북 카페』는 5월 6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재방 목요일 낮 1시) KTV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기획편성과 백수완PD (☎ 02-3450-218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