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04.11.15 (월) 보도내용 |
장·차관급 고위관리들이 안방의 시청자들에게 직접 국정 브리핑을 한다. 국립방송 KTV는 15일 개편을 계기로 정부 고위관계자들의 정례브리핑 생중계를 확대한다.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정포커스’에서는 고위 관계자가 출연해 주요 정책현안과 국정과제의 방향을 전달하고 해법을 제시한다(오후 5시20분). 눈에 띄는 시간은 경제부총리와 외교통상부 장관의 브리핑. 금요일 오전 11시에는 이헌재 부총리의 정례 ‘경제브리핑’이, 수요일 오전 10시30분 ‘정책현장’에서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정례브리핑이 방영된다. KTV측은 브리핑 생중계를 통해 국민에게 정부정책의 전달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TV는 이를 계기로 정부중앙청사, 과천청사, 대전청사 정부주요부처 고위관계자들의 직접브리핑 생중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KTV는 이와 함께 대통령 해외순방을 비롯해 APEC 등 주요 국제행사의 기획특집을 강화한다. ‘균형발전 희망이 보인다’는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정책을 상세히 소개한다. ‘열린정책 다큐 국민여러분’에서는 정부 및 민간기업의 혁신사례를 다큐멘터리로 발굴, 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