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향하는 몸짓
- 무용가 김복희-
□ 한국정책방송 KTV(원장 · 손형기)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은 2월12일(제37회) 무용가 김복희편을 방송한다.
□ 지난 1월 한국무용협회 제20대 이사장에 재선임 된 무용가 김복희. 개인 무용단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김복희 현대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그녀는 현재 한국현대무용계를 이끌고 있는 김승근, 손관중 같은 뛰어난 남성무용수를 배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여성 무용가 가운데 처음으로 예체능대 학장을 역임하고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에 재선되는 등 행정력까지 겸비한 한국 무용계의 진정한 팔방미인이다.
□ KTV『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에서는 한국적인 춤 방법론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창작 현대무용 시대를 이끌어낸 무용가 김복희,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롭고 과감한 시도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그녀의 춤에 대한 사랑과 열정 가득한 춤꾼의 삶을 심층적인 인터뷰와 영상으로 담아냈다.
□ 한국적 정서에 뿌리를 둔 특유의 인체 언어 작업인 춤에 대한 그녀의 춤에 대한 신념을 조명하고, 시와 소설, 전설과 고대 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표현함에 있어 여러 표현방식을 동원하는 그녀의 작품세계를 만나본다. 대구에서 태어난 그녀가 춤을 좋아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6살에 시작한 무용 인생, 사촌언니인 무용가인 조용자 선생을 보며 키운 꿈 이야기, 한국적인 현대무용을 만들고자 살아온 지난 시절의 치열한 흔적들도 돌아본다.
□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적인 삶과 문화에 대한 철학적 사색을 감각 있는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담아내는 한국정책방송 KTV『문화다큐, 특별한 만남- 김복희편』은 2월12일 목요일 오후 3시30분에 방송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책방송원 KTV 방송제작1과 최용석PD(☎ 02-3450-225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