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여름 프로그램 개편
- 딱딱한 정책정보를 쉽고 재미있는 시청자 친화 프로그램으로 -
한국정책방송 KTV가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개편의 목표는 정책정보 전문채널로서 KTV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TV는 현안 이슈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분야별 정책 전문뉴스 등을 확대한다.
이번 개편은 뉴스 프로그램의 강화에 역점을 뒀다. KTV는 정책정보와 현안을 신속하고 깊이있게 전해드리기 위해 저녁 뉴스(이슈라인 오후8시20분)뿐만 아니라, 아침(모닝라인 오전8시30분), 낮뉴스(정보라인 오후2시 및 5시)를 신설했다.
아침 뉴스는 △정책 예고기능 △한국관련 외신보도 △경제정보 △미담 및 화제의 공무원 등 밝고, 감동적인 소식으로, 낮 뉴스는 각 부처 정책브리핑 중심으로 정책담당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저녁뉴스는 △집중진단 △인물포커스 △이슈리포트 △정책뉴스 등으로 구성되며, 이슈에 대한 집중분석을 통해 정책현안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살아 숨쉬는 리포팅을 강화한다.
또한 KTV는 건교뉴스(건설교통부)·산자뉴스(산업자원부)·경찰뉴스(경찰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부처별 정책을 심층분석하는 정책 전문뉴스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편성, 하루 20분씩 방송할 계획이다.
현장프로그램 등 강화
KTV는 스튜디오 위주로 진행하는 편성에서 벗어나 현장 접근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슈추적>
<이슈추적>은 정책 이슈에 대한 심층분석과 함께 정책보도의 오류 등을 시정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오후 6시)과 목요일(오후 7시 30분)에 방송 된다. 또 한국사회의 거시적 쟁점을 소재로 한 기획특집 프로그램
KTV는 시청자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도 이번 개편을 통해 마련했다.
국민생활 밀착형 생활정보프로그램 등 확대
비디오 저널리스트(VJ) 제작 방식으로 휴먼 다큐멘터리 성격을 가미한 <현장기록 공직 24시>도 신설 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정책 내용과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국민생활과 밀착된 생활정책 정보 프로그램도 월~금요일 하루 50분씩 방송할 계획이다.
한편 KTV는 강의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특별한 강의> 및 연중기획 <광복60주년 우리를 말한다> 등 기존 프로그램은 새로운 구성과 내용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