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 <월하의 공동묘지>, - <KTV 시네마> 매주 금요일 밤 10시 / |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엄선된 국·내외 고전영화를 <KTV 시네마>와 <시네마 월드>를 통해 매주 금, 토요일에 방영하고 있다.
□ 금요일 <KTV 시네마>에서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60년대 공포영화, <월하의 공동묘지>를 방영한다. 누명을 쓰고 죄 없이 살해된 한 여인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권철휘 감독의 67년 작으로 황해, 허장강, 도금봉 등 당대 최고의 개성파 배우들이 열연했고 한국 공포영화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 토요일 <시네마 월드>에서는 1940-50년대 대작 뮤지컬들을 만들어 명성을 얻었던 MGM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7인의 신부>를 방영한다. 1952년에 <사랑은 비를 타고>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지 2년 만에 이 영화로 대히트를 반복했다. 진 켈리와 <사랑은 비를 타고>를 공동 연출했던 스탠리 도넌이 또다시 감독을 맡아 흥미로운 스토리, 훌륭한 음악, 화려한 춤이 결합된 뮤지컬로 만들어냈다.
□ 이번 주 금요일 밤 10시(재방송 토요일 밤 12시) <KTV 시네마>에서는 허장강, 도금봉 주연의 <월하의공동묘지>를, 토요일 오후 2시(재방송 일요일 밤 10시) <시네마 월드>는 7명의 총각들의 코믹 결혼이야기 <7인의 신부>를 가지고 KTV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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