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 4월 16일 목요일『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에서는 영국 로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동양인 최초로 러시아 키로프발레단 무대에 섰던 유니버설 발레단 문훈숙 단장 편을 방송한다.

    <문훈숙 단장(左)과 진행자 김성경(右)>   <은퇴 당시 심정을 이야기하는 문훈숙 단장>

□ 문훈숙 단장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지젤>이다.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에서는 1989년 동양인 최초로 러시아 키로프발레단에서 지젤을 연기하며 일곱 번이나 커튼콜을 받았던 일화와 러시아 공연에서 만난 특별한 관객과의 에피소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01년 <심청> 공연을 두고 “나 또한 마지막 작품이 될 줄 몰랐다”며 당시의 은퇴심정을 고백한다.

□ 한편『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에서만 볼 수 있는 명사의 인간적인 모습도 준비되어있다. 가정에서는 한 남자의 아내이며 평범한 어머니이길 바라는 문훈숙 단장. 입양한 자식을 키우는 어미의 모습과 딸에 대한 소박한 기대와 바램, 남편 사진을 놓고 영혼결혼식을 치렀다는 소문의 진상을 밝힐 예정이다.

□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문화예술인들의 진솔한 고백, 감각 있는 영상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내는 KTV『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이번 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재방 일요일 낮 12시 10분)에는 우리나라 대표 발레리나에서 유니버설 발레단의 CEO로 변신한 영원한 지젤 문훈숙 단장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