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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감독 특집 제1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KTV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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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99
등록일 : 2009.04.09 09:23

신상옥 감독 특집 제1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 『KTV 시네마』4월10일 금요일 밤11시 방송 -

KTV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손형기)에서는 국내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매주 금요일 밤11시 <KTV 시네마>에서 엄선된 한국 고전영화를 방영하고 있다.
 


주요섭 동명 소설 원작, 제1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작!

□ <KTV 시네마>에서는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일궈낸 거장 신상옥 감독 3주기 특집 기획을 마련, 이번 주부터 연속 5주간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 첫 회로 4월 10일 금요일 밤 11시에는 주요섭의 동명 소설이자 한국문예영화의 대표작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년 작품)>가 방영된다.

□ 할머니(한은진), 어머니(최은희), 식모(도금봉)가 모두 `과부라서 `과부집이라 불리는 옥희(전영선)네 집에 젊은 선생님(김진규)이 하숙생으로 들어온다. 아빠 없이 자란 여섯 살배기 옥희는 그런 하숙생을 아빠처럼 따른다. 한편 옥희 엄마와 한 선생은 남몰래 서로 연정을 품고, 옥희는 그들의 사이를 오가며 파수꾼 노릇을 한다. 어느 날 한 선생은 옥희 엄마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보내지만, 옥희 엄마는 가족을 위해 한 선생의 사랑을 거절하고 결국 한 선생은 서울로 떠난다.  

              

□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이미지로 감정을 표현해 ‘단편소설 같은 장편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예를 들어 연정으로 들끓는 옥희 엄마의 내면을 격렬한 피아노 연주로 표현하는 식이다. 특히 후반부에서 한 선생이 옥희 엄마를 격렬히 끌어안는 장면은 강한 임팩트를 준다. 또한 두 사람의 은근한 감정은 식모와 계란장수의 연애와 대조적으로 그려져 더욱 호소력이 짙다.

□ 제1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을 비롯해 각본상(임희재)과 특별장려상(전영선)등을 수상했고 당대 최고의 배우 최은희, 김진규와 아역 배우 전영선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인상적인 신상옥 감독의 1961년 작품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4월10일 밤11시 <KTV 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책방송원 KTV 방송제작1과 심봉근PD(☎ 02-3450-22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