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2800억 달러 이상 전망한다
산업자원부 장관, KTV서 2005년 수출 전망 밝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4일 오후 5시 20분에 방영되는 KTV <국정포커스>의 사전 녹화방송에서 “2005년에는 2천8백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참여정부 임기 내에 수출 4천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범 장관은 3일 저녁, KTV <국정포커스> ‘한국경제의 기둥, 수출’을 녹화하면서 올해의 수출전망을 이같이 말하고, 對중국 수출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2005년 對중국 교역 규모는 1천억 불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이희범 장관은 2004년 수출은 254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2003년보다 31.0% 증가했고, 흑자 규모 또한 297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2003년의 두 배에 이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브릭스(BRICs)지역의 수출 증가는 42.2%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며 2005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구호 활동과 관련, 11개 기업이 3백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의 복구 지원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송일자 : 1월 4일 오후 5시 20분
◇ 프로그램명 : 생방송 국정 포커스
◇ 출연 :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 주제 : 한국경제의 기둥,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