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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젯밤 꿈에서도 뵈었습니다"- 휴먼토크『내 마음의 고백』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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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94
등록일 : 2009.06.04 14:49

“아버지! 어젯밤 꿈에서도 뵈었습니다”

- 휴먼토크『내 마음의 고백』6월 5일(금)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편 -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이 시대의 인정(人情)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휴먼토크 『내 마음의 고백』을 방송하고 있다. 이번 주는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출연해 남북분단으로 헤어지게 된 부모님의 그리움을 고백한다.
                   

               
      한국의 앙리 뒤낭,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 우리나라 사회단체의 대표적인 원로 운동가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흥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KBS 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우리 공동선 실천연대미래사회와 종교성연구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가 유독 대한적십자사에 애정이 깊은 이유는 무엇일까? 휴먼토크 『내 마음의 고백』에서는 서영훈 이사장과 대한적십자사와의 인연은 물론 그곳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 등이 공개된다. 특히 이 시간에는 서영훈 이사장이 스물네 살의 나이에 홀로 북에서 남으로 월남하면서 부모와 생이별을 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들려준다.


1953년 대한적십자사에 몸담은 이래 50여 년 동안 국적, 인종, 종교를 초월한 적십자정신으로 헌혈운동, 불우이웃돕기, 환경 운동 등에 매진하며 한국의 앙리 뒤낭으로 불린 서영훈 이사장. 그가 특히 전력을 기울였던 것은 남북교류였으니, 1972년 남북적십자회단 대표로 참가해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남북간 교류의 한 축을 담당했던 자신이 바로 이산가족이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이산가족의 아픔을 잘 아는 서영훈 이사장에게 대한적십자사는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인연이었다고.


□ 평안남도 덕천에서 태어난 서영훈 이사장은 해방 후 공산당의 급진적인 개혁에 갈등을 느껴 월남을 결심한다. 당시 24세였던 1946년 칠월칠석, 평생 이별이 될 줄 모른 채 그저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드렸지만 “1년만 더 있다가 가면 안 되겠냐”고 만류하던 아버지의 모습이 지금도 선명하다는 서영훈 이사장. 휴먼토크 『내 마음의 고백』에서는 그때를 재연한 포토 드라마와 부모님에 대한 그의 고백을 통해 오늘날 우리 주변의 이산가족이 겪는 분단의 아픔을 보듬을 예정이다.


□ 이 밖에도 <바보사랑, 더 사랑하겠습니다> 코너에는 독거노인 김여일 할머니(73세, 경기도 부천시)와 그녀의 딸이 된 우체국 직원 김남심씨(51세, 경기도 부천시)의 훈훈한 이야기를 전한다. 4년 전 봉사활동을 통해 평생을 가족 없이 홀로 살아온 김여일 할머니와 만나게 된 김남심씨가 사랑으로 모녀지간을 맺기까지, 그들의 가슴 따뜻한 고백을 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휴먼토크 『내 마음의 고백』에서 들어본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1과 추동진PD(☎ 02-3450-224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