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한국의 시인을 말하다 |
- <인문학 열전> 문학평론가 이태동 교수편 3월 17일 방송- |
□ 인문학 거장들을 통해 우리들의 자화상을 비춰보며 인문학적 사고와 상상력으로 인간에 대한 성찰을 더해 나가는 KTV『인문학 열전』에서는 3월 17일 (화) 오후 5시 30분 문학평론가 이태동 명예교수(서강대 영문과)가 출연, <평론가, 한국의 시인을 말하다>를 주제로 지난 한 세기 동안의 한국 현대시와 시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월에서 김수영까지, 평론가와 한국 시(詩)의 만남
□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인 작품 ‘진달래꽃’을 남긴 낭만주의 시인, 김소월. 그의 낭만주의는 워즈워드, 릴케 등 서구의 낭만주의 시인들과는 차별성을 둔다. 한(恨)의 정서가 낭만주의로 표현된 소월의 시와 함께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져본다.
□ ‘동양적인 우주관을 보이는 ‘향수’의 정지용, 신비에 싸여 있는 시 세계를 보이는 이상, 현실과 영원의 조합을 꿈꿨던 서정주 시인에게 시대적 의미와 문학적 의미를 부여하고, 이태동 교수만의 독특한 비평으로 그들의 작품을 재조명한다.
□ 지금은 만날 수 없는 존재와의 가상대화를 통해 주제에 한 걸음 깊이 다가가는 시간, ‘인문학, 말을 걸다’코너에서는 김수영 시인과 이태동 교수가 만난다. 두 사람의 대화 속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사랑하고 치열한 저항정신으로 시대를 그려냈던 김수영의 시 세계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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