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성장엔진은 지식기반 서비스업이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 엔진 교체 속도가 경제성장속도 결정
KTV 국립방송은 “우리 경제가 해야 할 일은 조속한 시기에 성장엔진을 지식기반 서비스업으로 바꿔달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강연을 1월 7일(금) 저녁 6시 20분부터「특별한 강의」를 통해 방송할 계획이다.
이 강의에서 박승 총재는 우리나라도 성장엔진의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교체 작업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에 따라 성장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의 경제 문제는 일시적인 정책의 잘못보다는 근본적으로 성장엔진의 대체과정에서 나타나는 진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생산성이 낮은 산업에 투입된 자본과 노동력을 생산성이 높은 산업 쪽으로 이전시키는 생산요소 순환 메커니즘을 작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우리 경제는 성장엔진 교체를 통해서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이후 상당기간 4~5%대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강의는 지난 해 12월 10일 금융연구원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열린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강연을 편집한 것이다.
◊ 방송일시 : 1월 7일(금) 저녁 6시 20분
◊ 프로그램명 : 「특별한 강의」
◊ 강연자 : 박승 한국은행 총재
◊ 주제 : 전환기 한국경제의 당면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