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원장 金埈範)과 KTV(한국정책방송)를 운영하는 영상홍보원(원장 金振晧)은 19일 방송 업무의 긴밀한 제휴를 통한 방송 발전과 공동 이익 추구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방송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먼저 국방홍보원이 제작한 ‘주간 국방뉴스’가 22일 오후 8시50분부터 10분간 K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이후 국방뉴스는 금요일 본방송과 주 2회 재방송을 포함해 매주 3회씩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국방뉴스의 KTV 진출은 생생한 군사 소식을 전군에 전달해 온 국방뉴스가 시청자층을 전 국민으로 한층 넓혀 군 홍보는 물론 국정 홍보에도 한몫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오는 10월1일 국군TV의 정식개국을 앞두고 국방홍보원의 제작역량을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