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방송 KTV가 3월 2일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KTV 프로그램의 특징은 스튜디오 제작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성을 살리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청자의 실생활에 필요한 생생한 공공정보 제공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 시청자 중심의 유익한 생활정보 「생방송 정보넷 코리아」(월~금, 10:00~11:00)는 정부정책과 시사 및 생활정보를 망라한 프로그램이다. 국정소식과 정부정책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는 코너인 ▲ 사람과 사회 ▲ 시선집중! 현장 ▲ KTV 여론마당 ▲ Q&A 정보세상 ▲ 문화! 오늘 ▲ 생활의 발견 등이 마련되어 시청자가 필요로 하는 각종 생활정보와 궁금사항을 해결해 주게 된다. 연중기획 시사 다큐「미래전략 프로젝트X」(월, 11:00~11:50)는 21세기 대한민국 국정전략을 제시하는 영상보고서로 12대 국정과제별 추진전략 및 대안을 제시한다. 3월 5일 오후 3시에 첫 방영되는 ‘한국 사회 갈등 - 한국은 지금’은 용산 미군기지 이전 등 사회갈등 원인을 알아보고 미국 등 선진국의 갈등해결 사례를 비교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한다. ○ 저명인사 프로그램 진행 전 중소기업청장 최동규 박사가「KTV 시사플러스」(월, 09:10~10:00)를 진행한다. 매주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정책현안를 선정, 최고 책임자로부터 정책 입안 및 추진과정을 들어보고 전문가가 제시하는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최종 대안을 제시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연극인이자 전 환경부장관 손숙씨가 진행하는「리얼다큐 한국.한국인」에서는 뉴스 속 화제의 인물에서부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의 모습이 무엇인지 되돌아 보게 하는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맞아 민족문화의 동질성 회복과 북한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통일로! 미래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방송위원회 남북방송교류위원으로 활동중인 임수경씨가 진행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뉴스를 생생하게 전하고 북한관련 전문가와 대담을 통해 북한과 통일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간다. ○ 박원순 변호사.문국현 사장 등 ‘이 시대의 명사’가 펼치는 주 4편의「특별한 강의」 ‘특별한 강의’에서는 시대 흐름을 읽는 안목과 교양.지식을 함께 제공할 것이다. 3월 2일 오전 9시 첫 방송되는 특별한 강의에서는 정치.사회분야에 대한 것으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가 ‘시민 민주주의, 그 힘의 원천은...’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는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이 ‘함께하는 신노사 문화’가 방영된다. ○ 해외 우수다큐 및 문화 프로그램 26편으로 구성된 해외 우수다큐 ‘역사의 전환점’(월~금 21:30) 은 세기별, 국가별로 역사를 바꿔 놓은 중요한 사건들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하여 보여준다. 「다시보는 대한뉴스」(월~금, 18:50~19:00)는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려웠던 시절를 다시 한번 조명해 봄으로써 밝고 건강한 미래를 열기 위한 발전의 원동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토론광장 클릭 10pm 개편 토론광장 클릭 10pm이 시의적이고 심도있는 토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요일별로 차별화 된다. 월.화.수요일은 시의성 있는 이슈토론으로 진행되며, 목요일은 2인 진행자 형태의 Cross 토론으로 형식면에서 차별을 두었고, 금요일은 경제살리기 시리즈토론으로 진행된다. 요일별 진행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월.화.수 : 정옥임 국제정치학 박사 - 목 : 양문석 신문방송학 박사 - 금 : 천규승 경제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