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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유의미… 오바마 정부서도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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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41
등록일 : 2008.12.26 11:00

“6자회담 유의미 오바마 정부서도 계속될 것”

“북핵협상 느리게 진전되지만 주변4국 함께 고민할 문제”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 KTV 출연서 밝혀

   “한미FTA 균형잡힌 협상물 비준위해 양국 노력해야”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12월29일 밤 9시50분 ‘강지원의 정책데이트’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편(외교강국, 선진한국으로 간다)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 장관은 북핵문제와 관련, “지난 11월 6자회담에서 검증의정서에 대한 합의가 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를 통해 관련 4자와 남북한이 만나서 진지하게 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방향과 6자회담의 필요성을 논의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미국의 오바마 신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6자회담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장관은 또한 “북핵문제가 매우 느리게 진전되고 있지만 더 이상 북한이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못하게 된 상태도 어느 정도는 진전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 문제는 인내심을 가지고 주변 4국과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미관계와 관련 유 장관은 “오바마 신정부의 외교정책이 다자주의적 접근과 함께 동맹관계를 중시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우리 정부는 오바마 신정부가 관심을 갖는 민주주의와 인권, 핵 비확산, 기후변화 등의 내용을 미리 준비하면서, 기본적으로는 한미 전략동맹 관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양국간의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는 한미FTA와 관련, “한미FTA는 기본적으로 어려운 양국간의 협상을 거쳐서 서로의 이익이 균형 잡힌 협정”이라고 말하고, “오늘과 같은 국제 금융위기에서는 무역을 장려하고 무역규모가 확대되어야 하므로 FTA는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는 자유 무역주의의 협정이라는 점에서 양국이 윈윈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국의 비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경제난국의 극복과 우리 무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뿐 아니라 EU의 FTA 협상, 인도와의 FTA 협상에 이어 내년부터는 페루,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와도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고, 교역이 큰 캐나다나 호주 등과도 FTA 통해 무역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국제 금융위기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G20 세계 금융정상회의에서 ‘금융위기가 실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국가가 보호무역의 유혹을 떨쳐야 한다며 각국이 보호 무역을 지양하자’고 제안, 비중 있게 채택이 됐다”고 전하고, “보호무역주의를 배척하고 자유무역주의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각국들이 DDA를 조속히 마무리하자며 이번달 말에 DDA 각료회의를 개최하자는 노력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는 내년에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유 장관은 한미관계의 중요한 성과의 하나로 꼽히는 웨스트(WEST, 미국 해외 연수?취업프로그램)프로그램과 관련, “9월22일 라이스 국무장관과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고 3개월 밖에 안됐지만 서로간의 많은 노력을 통해 내년에 1300명 정도를 시범적으로 보낼 계획이며, 전체 범위는 연간 5천명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양국관계와 우리나라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첨부. 유명환 장관 출연 사진.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