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고전 영화 - <KTV 시네마> 매주 금요일 밤 10시 / |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엄선된 국·내외 고전영화를 <KTV 시네마>와 <시네마 월드>를 통해 매주 금, 토요일에 방영하고 있다.
□ 이번 주 금요일 <KTV 시네마>에서는 고시공부를 하는 모범생 큰아들과 싸움만 일삼는 말썽꾸러기 작은 아들, 그리고 벙어리 딸, 철부지 어린 딸 등 4자녀와 함께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홀아비의 고된 삶을 그린 강대진 감독의 1961년 작, <마부>가 방영된다.
□ <마부>는 당시 서민들의 삶의 애환과 전후(戰後) 급격한 근대화 과정에서 흔들리는 가부장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내 영화계의 호평을 받았고 베를린 영화제 특별 은곰상을 수상하여 방화로서는 첫 해외 영화제 수상작으로 기록되었다.
□ 한편, 토요일 <시네마 월드>에서는 빅토르 위고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노틀담의 꼽추>를 방영한다. 프랑스 영화계가 자랑하는 작품으로 당대 할리우드 스타들의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장 들라노이 감독의 감동적인 대작이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춤을 추는 에스메랄다 역의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매력적인 모습, 그리고 흉악한 외모 뒤에 가려진 아름다운 정신을 표현하는 콰지모도 역의 안소니 퀸의 연기가 압권이다.
□ 과거의 아련한 추억과 감흥을 되새기고, 진정한 명화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국내외 고전영화 방송프로그램 <KTV 시네마>, <시네마 월드>. 이번 주 금요일 밤 10시(재방송 토요일 밤 12시) <KTV 시네마>에서는 김승호, 신영균, 황정순 주연의 <마부>를, 토요일 오후 2시(재방송 일요일 밤 10시) <시네마 월드>는 지나 롤로브지다, 안소니 퀸 주연의 <노틀담의 꼽추>를 가지고 KTV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정책방송 KTV 방송제작1과 심봉근PD(☎ 02-3450-22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