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홍수환, 시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휴먼토크『내 마음의 고백』5월 8일(금) 홍수환 편 - |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이 시대의 인정(人情)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휴먼토크 『내 마음의 고백』을 방송하고 있다. 이번 주는 4전 5기의 신화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복서 홍수환이 출연해 당시의 에피소드와 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 챔피언 이후의 방황 등 그간 방송에서 밝히지 못했던 속내를 고백한다.
4전 5기의 신화, 챔프 홍수환 강단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는 홍수환
□ 오늘날 우리에게 마린보이 박태환과 피겨요정 김연아가 있다면 1970년대 스포츠 스타는 단연 홍수환이었다. 그가 권투를 시작한 계기는 바로 아버지 때문이었다고. 이번 주 휴먼토크『내 마음의 고백』에는 70년대를 평정한 복서 홍수환이 출연해 아버지와의 기억을 되새기고 시합 전에는 늘 부친의 묘소를 찾았던 이유를 밝힌다. 또한 구설수에 휘말려 미국으로 건너간 사연과 그곳에서 택시기사와 식당 종업원 등 갖은 고생을 겪고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모든 것을 고백할 예정이다.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그래, 수환아 대한민국 만세다”
□ 1974년 대한민국 최고의 유행어는 권투경기장에서 터졌다. 바로 WBA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세계챔피언이 된 홍수환과 어머니와의 전화통화. 뿐만 아니라 1977년 WBA 주니어 페더급 시합에서는 네 번 쓰러지고 다섯 번 일어나 영화처럼 승리하기까지, 홍수환의 경기는 당시 국민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런 그가 복싱을 하게 된 계기는 마라톤 선수였던 아버지 때문이었다고. 태백 탄광에서 일하며 한달에 한번 정도 집에 왔던 아버지에게 권투를 처음 배운 소년 홍수환, 하지만 아버지는 심장마비로 급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이때부터 그에게 권투는 곧 아버지였다고 한다.
□ 권투선수로 총 50번의 경기를 치루는 동안 항상 아버지 묘소를 찾았던 홍수환. 휴먼토크『내 마음의 고백』에서는 홍수환의 어린시절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포토 드라마’로 재구성한다. 아울러 미국으로 가게 된 소문의 진상을 본인에게 직접 들어보고 사각의 링이 아닌 강단에서 제2의 선수생활을 하며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최근 근황도 들어본다.
□ 어려웠던 70년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챔피언 홍수환, 예전만큼 강한 펀치를 날릴 수는 없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코치가 되고자 하는 복서. 박진감 넘치는 권투경기만큼이나 치열한 삶을 살아온 홍수환의 고백이 5월 8일(금) 저녁 8시 40분(재방 9일 토요일 낮 2시) 휴먼토크 『내 마음의 고백』에서 펼쳐진다.
□ 이외에도 <바보사랑, 더 사랑하겠습니다>에서는 자신의 보물 1호 재봉틀로 50년 넘게 바지를 만들어 불우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할머니(이납순, 82세, 경기도 김포시)가 출연한다. 할머니의 바지 속에 깃든 진한 감동의 고백을 휴먼토크『내 마음의 고백』<바보사랑, 더 사랑하겠습니다>에서 들어본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1과 추동진PD(☎ 02-3450-224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