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국민 염원과 희망을 담다 - KTV특별기획 -1월24일(토) 오후5시 방송- |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수질오염, 홍수, 가뭄 등 4대강이 처한 심각한 현실을 소개하고, 4대강 살리기 방안을 환경·경제·문화의 전체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KTV특별기획 <4대강의 3가지 희망>을 1월24일(토) 오후5시에 방송한다.
“더 이상 영산강이라고 부르지 않아 …”4대강 오염실태 등 생생한 현지 취재
□ KTV특별기획 <4대강의 3가지 희망>은 금강유역의 유량감소로 말라가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 매년 거듭되는 낙동강의 홍수로 산위에 간이 움막을 지은 경북 봉화군 농부의 사연, 5급수에도 못 미치는 수질오염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영산강 어부 인터뷰 등 생생한 현장모습과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 영산강은 강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발로 디디면 시궁창 냄새 가 나요. 영산강에는 현재 고기들이 다 죽고 없어요. 지금 영산강 주변에 사는 분들은 이 강을 영산강이라 부르지 않아요."(한평생을 영산강 어부로 살아온 최병권씨)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물이 없으니까 농사를 짓는 게 힘이 들죠. 물 때문에 지역 민심이 흉흉해지죠. 서로 먼저 물을 대기 위해 싸움까지 합니다."(창녕 농부 황규 태씨)
4대강 유역, 어느 곳도 수질오염에 자유롭지 못하고 홍수를 걱정하면서도 가뭄으로 농촌공동체가 위협받는 4대강의 현실을 밀도 있게 다루고, 아울러 각계 전문가들의 진단을 통해 우리나라 하천이 가지는 기본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 4대강 살리기가 시급한 이유를 들어 본다.
독일 엔츠강, 울산 태화강 등 국내외 하천 복원 모범사례 소개
□‘4대강의 3가지 희망’프로그램에서는 전쟁과 환경오염으로 폐허가 된 독일의 엔 츠강이 어떻게 독일의 대표적인 생태보고로 변모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고, 강변에 백조공원을 조성하여 관광테마파크로 발전시킨 해외 성공사례도 소개한다.
또한, 공단의 폐수와 생활하수 유입으로‘죽음의 강’으로 불리며 한때 오염하천의 대명사가 되었던 울산시 태화강이 연어가 돌아오는 1급수의 강, 울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살펴보고‘우리나라의 강도 정비를 통하여 얼마든지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본다.
4대강 살리기는 토목이 아닌 문화 - 환경?경제?문화 등 파급 효과 조명
□ 또한,‘황순원 소나기 마을 조성’등 4대강 유역의 문화공간 개발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영국 템스강, 파리 센강 등 해외사례를 통해 문화 · 친수 공간으로써 하천의 중요성과 하천정비를 통한 문화공간 조성의 경제 효과를 살펴본다.
아울러 19만개 일자리, 23조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의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도 알아본다.
□ KTV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4대강 살리기’ 진행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기획편성과 백수완PD(☎ 02-3450-218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