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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넘어 문화와 지식 경쟁력을 창조하는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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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001
등록일 : 2008.10.06 09:19

“언어를 넘어 문화와 지식 경쟁력을 창조하는 한글”

- KTV, 한글날 기획특집 방송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한글날을 맞아 10월 6일부터 한글날인 9일까지 총 4편의 기획특집을 마련하여 디지털시대, 세계가 주목하는 한글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언어를 넘어 문화와 지식 경쟁력을 창조하는 국가적 콘텐츠로서 한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본다.

○ 10월 6일 22시『강지원의 정책데이트』“국어를 통한 새 문화 창조” 에서는 국립국어원 이상규 원장과 함께 한글의 가치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 한글의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특히 국어문화의 총람 “21세기 세종계획”에 대해 이상규 원장은 “문자코드와 글꼴까지 담은 한민족 언어정보화 시스템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2차 세종계획에서는 다양한 생활언어, 방언, 전문용어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21세기 세종계획의 전자사전 지원시스템은 “다국어 번역과 통역기능까지 확대, 기계로 통역하는 시대를 불러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세종학당”을 운영중이다. 이상규 원장은 세종학당에 대해 “시행 2년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현지 시설을 활용해서 한국어를 교육하는 세종학당은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종학당 교육과 더불어 국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 등을 확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소통의 수단에서 지식정보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글.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품격있는 국어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상규 원장은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 10월 7일 16시『KTV 파워특강』“국어생활의 새로운 발견”에서는

바른 국어생활을 이끌어 나가는 원로 방송인이자 한글 전도사인 수원과학대학교 전영우 교수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글의 탄생과정과 바른 국어생활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의는 한글날의 의미와 중요성, 잘못된 국어생활의 문제점과 표기 및 발음법, 효과적인 듣기과정 및 말하기 등으로 이루어지며 한글을 보다 바르게 활용하며 창조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본다.

○ 한글날인 10월9일 11:50『KTV 특집』“세종대왕 가라사대, 온 세상에 한글을 허하라”에서는 우리도 잘 모르는 한글의 우수성을 외국의 언어학자들이 소개한다. 특히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 을 문자입력 속도, 시각적 특성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또한 UNESCO 세종대왕상을 통해 세계의 문맹퇴치에 기여하는 등 높아진 한글의 위상과 한글자판 IT 개발 등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실제적 가능성을 모색해본다.

이번 특집의 내레이션은 정재환(방송인?한글문화연대 부대표)씨가 맡았다.

○ 같은 날 16:50『TV시간여행』“문화를 품은 한글, 피어나다!”에서는 562돌 한글날 큰잔치 공동위원장인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과 함께 한글의 우수성을 되짚어 보고 국내외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행사 등 한글의 발자취를 통해 그 가치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글서체를 패션에 접목시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전하는 한글사랑 이야기와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사람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독창성과 과학성을 바탕으로 한 한글이 만들어지고 보급되기 까지의 발자취는 물론, 문맹퇴치운동과 국어순화운동 등 한글을 제대로 알리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펼쳐왔던 다양한 한글 사랑 운동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제 한글은 언어로서만이 아니라 디자인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