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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에 피어난 슬픈 러브스토리 - 시네마 월드 <무기여 잘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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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15
등록일 : 2009.06.12 15:07

전쟁 중에 피어난 슬픈 러브스토리

- 시네마 월드 6월 13일(토) 오후 2시, 게리 쿠퍼 주연의
<무기여 잘 있거라>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재방 일요일 밤 10시) <시네마 월드>를 통해 엄선된 해외 고전영화를 방영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전쟁 중에 피어난 비극적 사랑을 그린 프랭크 보제즈 감독, 게리 쿠퍼 주연의 <무기여 잘 있거라>(1932년 작)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영화 <무기여 잘 있거라>는 195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자 헤밍웨이는 세계 1차 대전을 비롯해 스페인 내전 등에 참전한 경험으로 여러 소설을 집필했는데, <무기여 잘 있거라> 역시 이탈리아 밀라노 병원에서 간호사와 나눈 사랑이 소재가 되었다. 소설은 전쟁문학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두 차례에 걸쳐 영화화되었는데, KTV <시네마 월드>에서는 <하이 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친 게리 쿠퍼 주연의 작품이 방영된다.

□ 제1차 세계대전 중 우연히 만난 미국인 군의관 프레드릭 헨리 중위와 영국의 간호사 캐서린 버클리. 전투 중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된 프레드릭은 그곳에서 캐서린을 다시 만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이후 캐서린이 임신한 사실을 모른 채 전선에 복귀한 프레드릭은 첩자라는 누명을 쓰고 체포당한다. 뒤늦게 캐서린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프레드릭은 감옥에서 탈출해 캐서린을 찾아가고, 스위스에서 자신들의 2세를 기다리며 잠시 동안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출산진통이 시작된 캐서린은 생각지 못한 난산을 겪게 되는데…….

□ 두 주연배우의 명연기로 회자되며 게리 쿠퍼의 출세작이기도 한 <무기여 잘 있거라>(1932년 작)는, 1957년에 찰스 비더 감독이 록 허드슨 주연으로 다시 만들었지만 25년 전의 흑백작품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쟁 속에 피어난 사랑을 비극적으로 그린 프랭크 보제즈 감독, 게리 쿠퍼, 헬렌 헤이즈 주연의 <무기여 잘 있거라>는 6월13일(토) 오후2시(재방 일요일 밤 10시) KTV <시네마 월드>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한국정책방송 방송제작1과 박경재 PD(☎ 02-3450-22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