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연인 오드리 햅번의 <로마의 휴일> -『시네마월드』9월 5일 토요일 낮 2시 방송- |
□ 정책과 문화·교양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는 KTV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손형기)에서는 국내영화 발전에 기여하며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세계영화사에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고전영화를 엄선해 <시네마월드>를 통해 매주 토요일 낮 2시부터 방영하고 있다.
□ 이번 주는 오드리 햅번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주며 세기의 연인, 월드스타로 만든 명작 중의 명작 “로마의 휴일”을 방영한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 그레고리 펙, 오드리 햅번 주연으로 우리나라에도 1955년에 개봉된 “로마의 휴일”은 9월 5일 낮 2시 <시네마월드>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주요 줄거리 :
왕실의 딱딱한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피곤하고 싫증난 앤 공주(Princess Ann: 오드리 햅번 분)는 거리로 뛰쳐나가 잠들었다가 어느 신사(Joe Bradley: 그레고리 펙 분)를 만난다. 그와 함께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스쿠터도 타고 다니면서 서민 생활을 접해 본 앤 공주는 신사와의 작별에 아쉬워한다. 한편 그 신사는 특종을 찾는 신문기자였는데, 그저 불쌍한 여인인 줄 알았던 그녀가 앤 공주임을 알아채고 굴러들어온 특종감을 만났으니 신나기 그지없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앤 공주는 신사가 이끄는 대로 로마 거리를 즐겁게 따라다니면서 여러 해프닝을 벌여서 그야말로 특종 사진감이 되어준다. 친절하고 온건한 신사에게 어느새 정이 든 앤 공주, 그리고 자신의 특종을 위해서 열심히 뛰었던 그도 너무나 순순한 앤 공주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고... 결국 신사는 특종을 목표로 찍었던 사진을 앤 공주를 위해 보도하지 않기로 하고 기자회견 석상에서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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