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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보]KTV 국정홍보 "언론보다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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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28
등록일 : 2004.11.29 10:22

기자협회보   2004.11.24 (수) 보도내용

“신문이나 방송보다 뉴스를 빠르게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국정홍보처 산하 영상홍보원(원장 장동훈)이 운영하는 KTV국립방송이 ‘국가홍보의 허브’역할에 나섰다. KTV는 국민들이 보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전면적인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생중계 중심의 정책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KTV는 국민들이 국정수행과정을 있는 그대로 접하게 함으로써 대국민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만 보는 TV가 아닌 국민들까지 관심 있게 지켜보는 TV로 거듭나기 위해 참여정부의 모든 정보를 언론보다 먼저 전달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KTV는 지금까지 경제부총리 브리핑만 생중계하던 것을 24일부터 외교통상부장관의 정례브리핑도 추가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KTV는 그동안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정례 경제브리핑을 생방송으로 중계해 왔다.

KTV는 향후 모든 정부부처 장관들의 정례브리핑도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청와대 국무회의와 국정과제회의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다음 달부터 모두 생중계한다는 방침아래 청와대측과 논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홍보수석실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V는 특히 딱딱하고 형식적인 브리핑 중계를 탈피하기 위해 장관과 기자들의 일문일답까지도 모두 생중계, 브리핑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키로 했다.

또한 ‘KTV정책진단’을 비롯해 ‘국정포커스’ ‘국정오늘’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 정부 각 부처의 정책방향과 현안을 국민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하고 심층적인 정책진단에 나서기로 했다.

영상홍보원 장동훈 원장은 “국정홍보의 효율화를 높이고 시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일반 방송매체의 일반방송 편성 시간대와 차별화해 편성했다”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국민들이 언론보도보다 훨씬 빠르게 KTV를 통해 국가정책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용 기자 trustki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