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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와 좌절을 스승으로 한 불굴의 도전정신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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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66
등록일 : 2004.07.05 14:03

<히말라야산 8천미터급 14봉 모두 오른 엄홍길> - 실패와 좌절을 스승으로 한 불굴의 도전정신을 배운다 “7개 대륙 최고봉 등정” 기록을 새로운 목표로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50에 방송되는 KTV의 [세기를 빛낸 영웅들]에서 산이 삶 자체인 엄홍길 대장의 도전의식을 만나볼 수 있다. 엄홍길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봉우리 14좌 정복이라는 영광의 기록을 세운 사나이다. 실패에 실패를 반복한 끝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그에게 실패는 훌륭한 스승이자 그를 이끌고 가는 안내자였다 1985년 그의 나이 스물다섯이 되던 해, 첫 도전인 에베레스트 등정부터 실패였다. 이듬해 재도전했으나 역시 꿈을 이루지 못했으며, 세 번의 도전 끝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설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긴 여정의 시작일 뿐이었다. 그 후 15년의 세월 동안 삶과 죽음의 경계를 수없이 넘나들면서, K-2를 오르는 것으로 히말라야 정상들을 완봉했다. 28차례의 도전 끝에 13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값진 성공이었다. 하지만, 젊음을 바친 세월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삶의 과정이었던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 그의 불굴의 도전정신은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히말라야 정상의 하나인 안나푸르나를 네번째 등정하다가 일어난 사고로 병상에 누웠을 때, 사람들은 이제 산악인으로서의 그의 생명은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시 장비를 꾸려 히말라야로 떠났다. 그에게 좌절을 안겨줄 뻔했던 안나푸르나에 다섯번째 도전해 정상에 선 것이다. 10년만의 결실이었다. 그동안 산에서 갖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고 순리에 따를 때만이 산은 그를 받아준다는 겸허한 삶의 자세까지 터득했다. 히말라야 K-2를 완봉한 후 소감을 물었을 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동시에 세계에 한국인의 기상을 널리 떨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엄홍길에게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지난 봄 8천미터급 두 위성봉 중 하나인 야룽캉을 올랐고, 오는 8월 나머지 하나의 위성봉 로체샬에 오를 예정으로 “7개 대륙 최고봉 등정” 기록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원대한 목표를 눈앞에 둔 그로부터 험한 정상에 오르기 전의 자세와 도전 정신을 들어본다. 국립방송 KTV는 오는 7월 7일 <산사나이 엄홍길>을 첫회로 해서 신설 프로그램 [세기를 빛낸 영웅들]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한다. 지난 세기, 영광과 오욕으로 점철된 현대사 속에서 한민족의 저력을 이끌어 온 인물들이 있다. 국내외에서 각종 훈장을 수여받은 수만명의 훈포장 수상자들이 바로 그들 주인공이다. 국내 최초로 훈포장 수상자들의 수상배경과 시대적 상황, 업적을 발굴 제작함으로써 한국인의 위상과 긍지를 찾고 한민족 저력의 뿌리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기획 목적이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존경받는 한민족의 표상을 정립하여 시대적 역경을 이겨나가는 힘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동시에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뿐 아니라 국외로 방영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 되도록 구상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영상 컨텐츠로서 활용하며, 국내외 교육용 영상자료로 활용하여 가치를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 이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김영재 PD(016-783-2148)에 문의해 주세요. ■ 이 보도자료의 내용은 <오늘의 KTV>로도 발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