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한국정책방송, 6.25 60주년 특집 프로그램
-「전쟁과 박물관」,「유엔군 묘지의 마지막 증언」-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6.25 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6.25 60주년 특별기획』 <전쟁과 박물관>(6.21, 월요일, 밤 11시)과 <유엔군 묘지의 마지막 증언>(6.22, 화요일, 밤 11시)을 제작·방송한다.
『6.25 60주년 특별기획』, <전쟁과 박물관>
□ 6.25 전쟁 기간 동안 문화재와 박물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민족 문화 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본다. o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긴박한 전쟁 상황 속에서 우리 문화재는 일본으로 또는 미국으로 옮겨질 뻔한 운명에 처하기도 했다. 『전쟁과 박물관』에서는 문화재 열차 운송작전, 이승만 대통령의 문화재 해외 소개(疏開)계획 등 6.25전쟁 동안 우리 문화재 보존을 위한 숨겨진 역사를 발굴했다.
GQ 문서, 60년 만에 풀린 역사의 진실
□ 이제껏 해외 전시 되었다는 유물들이 언제, 어떻게 해외로 넘어간 것인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미국국립문서보관소에서 비밀이 해제된 미군사령부 정보문서(GQ; General Quarters)를 통해 불명확했던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은 국사편찬위원회와 국가기록원 사료를 통해 한국의 중요유물들이 미국으로 소개된 경위와 1959년 미국 순회 전시가 끝난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과정을 추적했다.
『6.25 60주년 특별기획』 <유엔군 묘지의 마지막 증언>
□ 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UNMCK)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그에 얽힌 전몰장병의 애틋한 사연을 영국, 터키, 에티오피아 등 주요 참전국 해외 현장취재를 통해 발굴하고 생애 마지막이 될지 모를 팔순의 노병과 유가족들의 증언들을 생생한 기록으로 담아내 한국의 자유와 세계평화를 향해 젊음을 바쳤던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을 되돌아본다.
o 한국전쟁이 ‘잊혀진 전쟁’이라 치부되는 되는 사람들에게 “6.25전쟁은 지나간 역사라고 해서 잊어버릴 것이 아니라 앞으로 참전국들과 진정한 자유세계의 우방으로써 새로운 21세기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줄 것이다.
□ KTV는 각국 참전용사들의 취재를 시작하면서 ‘더 늦기 전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갖고 이 증언들을 담았다. 에티오피아의 경우 현재 8백 명 정도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년에 1백 명 이상이 죽음을 맞고 있다. 대부분이 80세 이상 고령인 그들은 안타깝게도 이제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
□ 60년 전 6.25 전쟁기간 동안 문화재와 박물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6.25 60주년 특별기획』 1탄 <전쟁과 박물관>과 11개국 전사자들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유엔기념공원관리처 국제관리위원회 주한 대사들(뉴질랜드, 영국, 터키)과 한국에 다녀간 적이 없는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6.25 60주년 특별기획』 2탄『유엔군 묘지의 마지막 증언』는 6월21일과 6월22일, 밤 11시에 K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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