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세계, 가상현실! 과연 디지털 유토피아일까?
KTV 해외특선다큐 - 상상 그 너머의 세계, 가상현실
- 9월 8일(수) 오후 3시 20분 방송 -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가상현실에 대한 사회적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한 해외 다큐멘터리 <상상 그 너머의 세계, 가상현실(Another Perfect World)>을 방송한다. 인간의 대리욕구를 만족시키며 새로운 시장으로 발전한 가상현실, 하지만 과연 그곳은 새로운 유토피아일까?
□ 2009년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영화 <아바타>는 가상현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발시켰다. 이 영화에서처럼 가상현실에서의 ‘나’는 뛰어난 체력,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엄청난 부(富)까지 축적할 수 있는 바, 급변하는 세계에 지친 현대인에게 이곳은 분명 매력적인 세상이다. 그런 만큼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80% 이상의 이용자가 아바타를 소유할 것이라 전망한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불황을 타계할 새로운 대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가상현실 세상이지만 과연 장밋빛 미래로만 가득한 새로운 세계일까?
□ 이에 2010년 영국 채널4에서 제작한 <상상 그 너머의 세계, 가상현실>은 선뜻 긍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곳에서의 도덕적·사회적·경제적 발전은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고 현실세계처럼 사기, 절도, 폭력 등 각종 사회적 갈등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한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비하여 온라인 세상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서, 디지털세상이 진정한 인류의 유토피아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숙제가 여전히 많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메시지다.
□ 클릭만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 하지만 우리에게 그만큼의 자유가 생기는 걸까? 또한 이곳에서의 사회적 관계는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온라인 열풍의 이모저모를 사회·경제학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심층 분석한 KTV 해외특선다큐 <상상 그 너머의 세계, 가상현실>에서 그 답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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