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의 생태적 공감, 그 시작과 방법은?
KTV 특별기획 『물, 강 그리고 생명이야기』
- 9월 3일 금요일 저녁 9시 10분 방송(재방 일요일 저녁 6시 10분) -
□ KTV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손형기)은 강과 하천의 생태복원을 다룬 KTV 특별기획 『물, 강 그리고 생명이야기』를 9월 3일(금)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 한강종합개발사업에 의한 수량 확보, 울산 태화강의 수질개선, 대구 신천 등의 사례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되돌아볼 『물, 강 그리고 생명이야기』는, 나아가 4대강 살리기를 통한 생태복원의 밑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 1962년 특정 공업지구로 지정된 울산. 당시 이곳 태화강은 산업화에 따른 오폐수와 퇴적토로 높아진 강바닥으로 인해 서서히 생명력을 잃어갔다. 하지만 2002년 수질개선공사를 통해 지금은 여름철에 연어낚시가 한창이다. 이외에도 물이 부족해 ‘건천’으로 불렸던 대구 신천은 본류구간에 14개의 보를 설치하는 등 신천 하천 복원사업을 시행, 2005년에는 1·2급수에만 산다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발견되었고 현재는 수달 16마리가 사람과 어울려 살고 있다고 한다.
□ 또한 인공적으로 조성된 일산 호수공원이나 서울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은 청계천 복원 등을 보더라도, 황폐해진 자연은 인간의 손길에 따라 충분히 되살아 날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자연복원력에 최소한의 인공을 가미하면 생태계는 충분히 본연의 모습으로 재탄생할뿐더러 이는 인간과 자연의 생태적 공감의 시작인 바, KTV 특별기획 『물, 강 그리고 생명이야기』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의 강과 하천의 복원 방법론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 국토의 63.7%, 우리나라 물자원의 62.2%를 차지하며 홍수와 가뭄피해는 매년 60% 이상인 곳, 4대강 유역. 하지만 도심의 강과 하천은 꾸준히 복구되었지만 유독 4대강은 오랫동안 방치되었다. 이에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KTV 특별기획 『물, 강 그리고 생명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강과 하천의 생태 공감 방법론을 이야기하면서 ‘4대강 복원의 선물’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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