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미국 석유산업의 흥망성쇠를 통해 대체 에너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KTV 해외특선다큐 <미국 석유산업의 딜레마(Houston, we have a problem)>를 10월 30일(토) 오전 8시 방송한다.

□ 미국 뉴엔젤미디어社에서 제작(2009년)한 이번 다큐는 한때 세계 최고의 석유생산지였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의 석유산업 역사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함께 대체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1950년대 세계 최대의 산유국으로 군림했던 미국. 특히, 휴스턴 지역은 미 전역에 걸쳐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이었다. 하지만 무분별한 채유採油로 석유가 고갈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값싼 석유를 흥청망청 쓰던 미국은 위기를 맞게 된다.

□ 중동 지역으로부터 대량 수입된 석유로 유가는 안정되었지만, 점점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내 유전개발 사업이 위축되는 등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KTV의 이번 다큐는 미국 석유 산업의 역사를 통해 전 세계 석유채굴에 나서는 미국의 석유재벌과 미국정부, 전 인류에게 던지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또한 <미국 석유산업의 딜레마(Houston, we have a problem)>는 환경을 고려한 대체 에너지가 마련되지 않는 한 자원의 기근 현상은 인류에게 닥칠 가까운 미래라고 경고한다.

□ 환경의 중요성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이 부각되는 요즘, 10월 30일(토)에 방송되는 KTV해외특선다큐 <미국 석유산업의 딜레마>를 통해 미국 석유산업의 속사정을 들어보고 인류의 에너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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