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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체벌, 대안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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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123
등록일 : 2010.12.03 09:51

 쟁/점/토/론  터놓고 말합시다

학생체벌, 대안은 없는가?

12월 3일 금요일 밤 8시 30분 (생방송 80분)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KTV를 통해 박찬숙씨의 진행으로 생방송되고 있는 <쟁/점/토/론 터놓고 말합시다>의 이번 주 주제는 [학생체벌, 대안은 없는가]이다.


  □ 경기도 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에 이어 서울시 교육청에서도 11월 1일부로 교내 체벌을 전면 금지하면서 체벌에 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체벌 금지라는 원칙에 대해서는 누구나 동의하지만 그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마땅치 않아서이다. 교사,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학생 체벌에 대한 찬반 공방이 핫이슈가 되고 있다.


  □ 이번 주 금요일 방송되는 <쟁/점/토/론 터놓고 말합시다>에서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장은숙 회장 (패널 약력 첨부)찬/반 패널로 참여, 양측의 핵심 의견을 들어본다.


  □ 학생 체벌에 대한 찬성 측의 입장은,

   - 폭력과 체벌을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 폭력은 절대 금지이지만 원활한 교육을 위해 적당한 체벌은 필요하다. 교내 체벌이 전면 금지된 후 교권은 상실되고, 학습권은 침해받았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폭력과 모욕에 노출되어 가르침보다 학생 폭력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 체벌 금지 이후 가장 큰 혼란이 오는 이유는 체벌을 대체할 만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마련한 학생지도에 대한 매뉴얼은 그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체벌 금지 이후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받는 벌은 생활 평점제인데 그것은 징계와 직접 연관되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


  □ 학생 체벌에 대한 반대 측의 입장은,

   - 학생을 단순히 통제하거나 제압할 대상이 아니라 교사와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야 한다. 사람의 잘못을 꾸짖는 방법으로 신체적 고통을 가한 것은 어느 문명을 막론하고 가장 오래된 처벌의 형태이다. 체벌 금지는 우리나라 교육이 진정한 선진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꼭 필요한 과정이다.

   - 체벌은 절대 금지라는 전제하에서 그 대안이 논의되어야 한다. 지금은 체벌 금지에 대한 당장의 부작용을 들어 반대할 것이 아니라 힘을 합쳐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만약 교사들이 체벌이 금지되었다는 이유로 아이들 훈육에 대한 책임을 미루거나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면 결국 교실은 붕괴될 것이다.


  □ 12월 3일 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쟁/점/토/론 터놓고 말합시다> [학생 체벌, 대안은 없는가]는 찬/반 패널과 12인의 모니터 패널이 열띤 의견을 나누며 쟁점 Q&A 및 시청자 전화 참여 등을 통해 학생 체벌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첨부 : 패널 약력 1부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이찬구 PD (☎ 02-3450-22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