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원장 김관상)는 석가탄신일 특집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21세기가 붓다에게 길을 묻다』편을 경기도 남양주 소재 봉선사(奉先寺)에서 녹화 방송한다.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는 ‘밥퍼’의 최일도 목사가 진행하고 성직자 3인(마가 스님, 김용해 신부, 권도갑 교무)이 멘토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 그동안 우리 사회의 고통과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는, 대국민 화합을 위해 <종교 간의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연속기획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시간은 석가탄신일 특집으로, 천년고찰 봉선사(奉先寺)에서 다종교를 품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각 종단의 바람직한 상생의 길을 찾아본다.

□ 흔히 종교학자들 사이에서 ‘종교의 백화점’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한국사회. 그동안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었던 한국종교가 최근 들어 종교편향에 대한 시비가 적지 않게 일어나고, 종교적 차이로 인한 심각한 가정불화를 겪는 등 다종교 현상에 따른 사회적 갈등도 점차 커지고 있다.

□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는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 강원용 목사 등 한국 사회의 정신적 지주였던 종교인들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종교인의 참모습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본다. 또한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불교에 대한 각 종교인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들어보고, 각기 다른 종교인으로서 바람직한 상생의 길은 무엇인지 모색한다.

□ 이외에도 국내 4대 종단을 대표해 개신교의 박종화 서울 경동교회 목사, 불교의 봉선사 주지 스님, 원불교의 조정근 원로교무, 카톨릭의 송용민 총무 신부가 '종교간 소통과 화합의 길'을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종교 간의 소통과 대화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힐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석가탄신일 특집방송은 오는 5월 28일(월) 오후 3시에 방송한다.

□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기획된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는, 서로 다른 종교인들이 모여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매주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마음을 들어보고, 실시간으로 SNS 의견을 받아 생생한 여론을 전달하는 ‘살아있는’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