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특별기획 “길 위의 작가 김주영, 메콩강을 가다(4부작)” 7월 5일(목)~8일(일) 오후 5시 방송 |
□ KTV(원장 김관상)는 소설가 김주영 작가가 진행하는 KTV 특별기획 『길 위의 작가 김주영, 메콩강을 가다』 4부작을 7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4회 연속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주영 작가는 인도차이나 메콩강 최하단에서 최상단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작가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새로운 메콩강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 지난해 대한민국 전국의 강을 답사하며 우리 강의 원류를 찾아 나섰던( 『김주영의 로드다큐 강』 2011년 4월 7일~12월 29일, KTV 방영) 김주영 작가가 또 다시 배낭을 메고 메콩강을 찾았다. 기상이변과 중국의 댐건설로부터 어떻게 메콩강을 되살릴 것인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작가는 연어가 역류하듯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물과 사람’, ‘물과 역사’, ‘물과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설명한다.
□ 1부 <메콩, 델타의 희망-베트남 편>, 7월 5일(목) 오후 5시
- 메콩강이 선사한 비옥한 땅으로, 한때 쌀 생산량 세계 1위를 자랑하던 베트남. 하지만 이곳은 지금 기후이상과 중국의 댐으로 바닷물이 역류하여 염해 피해를 보고 있다. 김주영 작가와 KTV 제작진은 이곳의 물 부족 문제와 오염 등의 근본적인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메콩강을 역류한다. 아울러 아시아에서 새롭게 비상하고 있는 베트남 현황을 소개한다.
□ 2부 <메콩, 메마른 강의 사람들-캄보디아 편>, 7월 6일(금) 오후 5시
- 건기의 끝에서 메콩강에 기대어 사는 캄보디아 사람들, 이들은 강과 어울려 어떻게 건기를 이겨나가는 것일까? 김주영 작가는 건기를 맞은 메콩강을 탐방하여, 지리학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와 이를 통해 얼마나 물이 소중한지를 시청자와 함께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 3부 <메콩, 어머니의 강-라오스 편>, 7월 7일(토) 오후 5시
- 메콩강의 물 부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김주영 작가는 라오스로 향한다. 산지로 이루어진 북부 지역에서 메콩강으로 흘러 들어오는 많은 지천들. 이들 지천으로 메콩강은 다시 풍요로워진다. 인도차이나 국가 중에서 비록 최빈민 국가인 라오스이지만, 그곳에서의 조용하면서도 맹렬한 삶의 모습을 실감나게 만나볼 수 있다.
□ 4부 <메콩, 앙코르의 힘-종합편>, 7월 8일(일) 오후 5시
- 과거 인도차이나 전역을 통치하였던 강력한 제국 ‘크메르’의 원동력은 물이었다. 크메르 제국은 뛰어난 수리시설로 물을 통제했는데, 지금도 남아있는 앙코르 와트의 수많은 수로들이 그 증거이다. 김주영 작가는 수많은 수로들과 그 옆으로 펼쳐진 녹색의 대지를 탐방하고, 한때 민물고기 생산량 세계 1위였던 톤레삽에서 ‘메콩과 사람’, ‘메콩과 역사’, ‘메콩과 문화’를 돌아보며 ‘물의 의미’와 ‘가치’를 다정다감하게 설명한다.
□ 김주영 작가의 새로운 여행 『길 위의 작가 김주영, 메콩강을 가다』(7월 5일, 목~8일, 일 오후 5시)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 메콩강에서 우리의 과거를 되새기고 미래의 모습을 찾는데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인도차이나의 젖줄이자 ‘모든 강의 어머니’인 메콩강에서 펼쳐지는 김주영 작가의 새로운 로드다큐에 시청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김우진 피디(☎02-3450-228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