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인문학 열전 “우리시대 모든 어머니를 위해, 김주영 작가의 『잘가요 엄마!』” 7월 3일(화) 오후 5시 30분 방송 |
□ KTV(원장 김관상)는 인문학을 통해 인간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문학 열전』을 매주 화요일에 방송한다. 이번 주는 우리시대 거장 김주영 작가를 초대해 그의 문학세계와 신작소설 『잘가요 엄마』의 집필동기 등을 들어본다.
□ 소설가 김주영 작가는 그동안 새로운 역사인식의 틀을 제시한 작품 『객주』부터 박꽃 같은 순백의 사랑을 빛나는 감수성으로 풀어낸 작품 『홍어』 등을 통해 우리 문학계의 든든한 거목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등단 41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어머니와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잘가요 엄마』는 5월에 출간된 지 한 달여 만에 이미 4만부가 인쇄되는 등 장안에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 KTV 『인문학 열전』에서는 노년에 접어든 작가 김주영이 등단 41년 만에 처음으로 부르는 사모곡을 집중 소개한다. 까막눈에 작은 체구, 작은 키에 콧등이 땅에 스칠 듯 휠대로 휜 허리, 지독한 가난을 등에 지고 온몸으로 버텨낸 어머니를 향한 애절함 그 내밀한 고백이 공개될 예정이다.
□ 걸쭉한 입담의 천부적인 이야기꾼인 김주영 작가가 41년 긴 시간동안 가슴 한구석에 품고 사는 그 이름을 내밀한 목소리로 읊조리는 『잘가요 엄마』, 그리고 자신의 문학작품 속에 드러난 인간군상에 대한 의미 등을 밝혀보는 KTV 『인문학 열전』은 이번 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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