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장날’』 동학혁명이 일어났던 정읍의 말목장을 가다 10월 11일(목) 밤 10시 30분 방송 |
□ KTV(원장 김관상)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전국의 장터를 구석구석 둘러보는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장날’』을 방영하고 있다. 이번 주는 전라북도 정읍시를 찾아 송산동 말목장과 샘고을 시장을 소개한다.
□ ‘객주'의 김주영 작가가 전국의 장터를 돌아보는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장날’』은, 장터의 옛 기억을 되살리며 현재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주영 작가와 동행하는 장터 서포터즈 ’탐방 여행단‘은 그 지역의 숙소와 먹거리, 구매 방법 등을 소개한다.
□ 이번 주는 전라북도 정읍시를 찾아 말목장과 샘고을 시장을 소개한다. 정읍 북부에 위치한 말목장터는 말의 목처럼 생겼다고 ‘말목’으로 불리는데, 1894년 동학혁명의 고부 봉기때 녹두장군 전봉준이 연설한 곳으로 유명하다.
- 이날 방송에는 전봉준이 연설했던 감나무 아래에 서서 장터의 또 다른 역할이었던 민중 봉기의 정신을 되짚어보고, 고사되어가는 감나무의 사연을 들어본다. 이밖에도 동학농민 운동의 시초가 된 만석보와 황토현 전적지, 동학혁명 기념관 등을 찾는다.
□ 이어서 정읍의 정신이 남아있는 있는 샘고을 시장을 탐방해 그곳의 역사를 알아본다. 사통팔달의 위치에서 정읍의 중심이 되었으나 대형 슈퍼마켓 등으로 활기를 잃었던 정읍장, 그러나 시장 상인들과 정읍시의 협력으로 특성화사업단이 출범하여 젊은이들까지 찾아오는 신명나는 시장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 김주영 작가는 김범수 샘고을 특성화사업단장과 함께 샘고을 시장 오거리를 돌며 농축수산물 등 상가를 둘러보고, 지방 무형문화재 서남규씨가 제작한 유기점을 소개한다. 또한 시장 오거리에 위치한 대장간을 찾아 샘고을 시장터의 회고를 듣고, 다른 곳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는 샘고을 상인회의 SNS 활동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 예부터 오가는 사람이 많아 주변에 비해 큰 장터가 열렸던 곳, 그런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부한 정읍 장터로 시청자를 초대하는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장날’-전라북도 정읍시』편은 이번 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KTV에서 만날 수 있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김우진 PD(☎02-3450-228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